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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저는 전선정리 강박증이 있는 미치광이에요
어떻게 차츰 진화했냐면
1단계. 그냥 케이블타이로 남들처럼 묶기
생략
2단계. 전선 집 + 고정후크로 전선 배열에 맞게 다 묶어서 정리 고정하기
3단계. 간단한 랜 케이블 (뭔짓을 해도 불 안남) 정도는 직접 길이 맞춰서 제작해 쓰기
4단계. 전선 터미널 압착기랑 테스터기 사서 잘못하면 불날수 있는것도 일일이 테스트하면서 다 직접 길이 맞춰서 제단하기
3단계 정도까진 권장할만하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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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툴기는 비싸진 않나요? 한번 만들면 생각보다 쓸일은 적은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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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네트워크 기사 실기용으로 파는게 쓸대없이 비싼데
사실 그냥 길이맞기 자르고 중강만 압착하면 끝인 도구라
알리에서 대충 만들도 대충 잘 동작하는건 5000원 내외입니다
가끔 야만적인 미국 컴붕이는 롱노우즈랑 니퍼로 다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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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가 안보이는듯?
근데 저런거 만드는사람 보면 신기함
나는 천장 전등 선연결도 제대로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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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랜툴기 보니까 군대에서 저거만 만져가지고 ptsd확올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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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리는 차에서만 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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