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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육종중인 품종들 농산물 나오는 건 어떻게 하나요?
A: 신품종 육종 중인거는 폐기하기도 합니다. 여러 검사가 다 진행됐고 안정화도 된거라면 팔기도 합니다. 남으면 직원들이 나눠먹기도 하고요.
의외로 수입원이 되기도 합니다. 작년에 고구마 지역 적응테스트 한다고 여러 품종 심으셨었는데 골라먹는 맛이 있었습니다. 누룽지 맛이 나는 품종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버리는 건 안 아깝냐고요? 혹시 몰라서 외부로 안나가는 것도 있긴합니다.
예를 들어 '해당 품종은 날씨가 추운 상태에서 완숙하는 경우 독소가 남는다.' 와 같은 경우가 있다고 생각해보면 됩니다. 일반적인 검사과정에선 잘 안나오겠지만 육종중인 경우 이런 요소가 확인이 안되었기 때문에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 검사가 끝나면 대부분 폐기하기도 합니다.
에이 저런게 어디있냐고요?
23년도에 있던 일입니다. 그래서 육종 후에 독성성분이랑 유용성분 테스트를 해서 기준치보다 높아야 품종 등록이 되는 작물들도 있습니다.
특히 과실이나 이런 먹는 부위들은 육종중인 개체가 밖으로 나갔다가 발아시켜 심는 분들이 있기도 해서 조심하는 것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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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은 누가 먹어서 실험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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