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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그 출동하신 군인분들 욕하는거 보면 한숨밖에 안나옴
누가 이시간에 이렇게 짐싸서 나오고싶었을까요
위에서 갑자기 실상황이다 하고 터지니 의문은 나와도 일단 챙겨나온거고
급작스럽게 출동하는 와중에도
'살상'이아닌 '제압'을 목적으로 아예 훈련탄만 쏠수있는 장비로 오고
뭐 군인이 총겨눈다 하는데
애초에 먼저 총기 슬링고리잡고 총기 탈취 시도한거에 대응한거뿐이고
시민이랑 불필요한 추가마찰안생기게 손들고가서 앞에 잡혀있는 대원풀어주려고 한건데
뭐 병정놀이니 범법자니 이렇게 말하는거 보면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누군 시민들상대로 출동하고싶었을까요
다들 어쩔수없는거 현장서도 알고
'군인들한테 뭐라하지마라'
'오늘하루만 고생해라'
이렇게 이야기하고 서로 끝나고 고생했다 욕봤다 하고 헤어지는데
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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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이 있더라도 지휘부 쪽에 있을텐데
말단들은 뭔 잘못이야 까라면 까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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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 많은 군인들이 바리케이드를 정말로 못뚫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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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건든 인간은 솔직히 그 자리에서 총맞았어도 할말 없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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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이 있더라도 지휘부 쪽에 있을텐데
말단들은 뭔 잘못이야 까라면 까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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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봐도 정신 안차릴 족속들이라
피를 보든 안보든 손해보는건 이젠 없는 의경이나 군인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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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 많은 군인들이 바리케이드를 정말로 못뚫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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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초에 이러한 작전은 거부를 하면 되지 않냐? 라고 하던데 군대니깐.. 대놓고 칼을 얼굴 앞에 들이내밀고 할텐데 쉽지 않았을거다.. 라고 하시네요
정확히 조질려면 지휘부쪽을 조져야 한다고 의견이 맞춰지네요
저도 여기서 배우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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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있는 사람은 계급 높아봐야 대위고 사령관 직접 명령이 떨어졌으니 이 상태에서 합리적인 항명이 제대로 수행될 것이라 기대하기 힘들지요. 과거 사례를 봐도 이런 경우에 말단까지 처벌받은 사례도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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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건든 인간은 솔직히 그 자리에서 총맞았어도 할말 없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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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기만 할 뿐
위에서 개ㅈ같은걸 시키는데 안따르면 본인이 위험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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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같이 카톡으로 구라짤이다 아직 연락없다 하다가 갑자기 어 우리도 진짜 부르는데? 하고 간 친구가 있는데 창문깼다도르 하나로 사병이니 동조니 군대 없애야된다, 동덕 사태는 잊은건지 미화하고 싶은건지 운동권이 이래서 있어야 된다 같은 이상한 소리하는 너무 티나는 애들 갑자기 우르르 발생하는거 보면 화남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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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122079&ref=A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120401039910226018
진짜 국회 처들어올 생각이였던 계엄군은 사실이라 판단은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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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거 때문에 완전히 좋은 눈으로는 안 보였음
저게 지휘부의 결정인지 아니면 현장의 돌발상황인지
아무도 모르지만
적어도 저거 하나는 역사책에 남을 행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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