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시간에 이렇게 짐싸서 나오고싶었을까요
위에서 갑자기 실상황이다 하고 터지니 의문은 나와도 일단 챙겨나온거고
급작스럽게 출동하는 와중에도
'살상'이아닌 '제압'을 목적으로 아예 훈련탄만 쏠수있는 장비로 오고
뭐 군인이 총겨눈다 하는데
애초에 먼저 총기 슬링고리잡고 총기 탈취 시도한거에 대응한거뿐이고
시민이랑 불필요한 추가마찰안생기게 손들고가서 앞에 잡혀있는 대원풀어주려고 한건데
뭐 병정놀이니 범법자니 이렇게 말하는거 보면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누군 시민들상대로 출동하고싶었을까요
다들 어쩔수없는거 현장서도 알고
'군인들한테 뭐라하지마라'
'오늘하루만 고생해라'
이렇게 이야기하고 서로 끝나고 고생했다 욕봤다 하고 헤어지는데
씁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