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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렁성
어린애들 조기교육 관련해서 짤 도는거 볼때마다 느끼는 점
걍 지들은 어릴때 공부 안했으면서 지들 자식은 공부시켜서 좋은데 보내놓고
지들 미래에 꿀빨겠다는 추악한 몸부림이라고 생각함
자식이 아니라 투자대상으로 보는거 같음
경력이 길진 않지만 교육쪽에 몸담고 있는 역붕이 입장에서는 참 그지같습니다
저때 암만 공부시킨다 어쩐다 해도 무조건 의대 가는것도 아니고...
7살이면 자기 취향이나 재능의 꽃봉오리도 맺히기 전인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에요
아무리 일찍 공부시킨다고 해도 중딩때부터 공부시키면 떡을 칠텐데
역붕이 근무하는 학원은 중등부/고등부만 있는데 초등부 왜 개설 안하냐 하는 학부모님들 의견 나올때마다
"아니 애들 몇년을 지옥에 일찍 보내려고?"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다가 먹고살려고 입꾹닫 하는데
좀 어지러운 주제인데 꾸준히 보이는게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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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큰 애들이 과연 부모에게 긍정적인 감정이 남아있기나 할지도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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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뭐 유치원 때부터 시작한다고 시작점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것도 아니고 조기졸업해서 대학교 갈 것도 아닌데 굳이 애들을 왜 그렇게 혹사시키는지 모르게써요..
초등학교 때는 좀 놀게 냅둘 시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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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자기들이 공부 못해서 힘들게 살고 있으니까 자식들은 공부해서 몸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부모님들도 계실거고, 본문같은 부모들도 있겠지만. 공통점은, 자식이 하고 싶은걸 무시한다는거임.
어른들이 더 살아봤으니 더 아는건 맞는데, 그게 답이 되지 않는다는 걸 모르다 보니 이렇게되어 버린거죠. 애초에 대학을 기준점으로 하는 문화 자체도 문제가 있구요.
솔직히 대학 인식 <- 이거 하나만 고쳐도 많은 부분이 해소될 건데, 절대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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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큰 애들이 과연 부모에게 긍정적인 감정이 남아있기나 할지도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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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뭐 유치원 때부터 시작한다고 시작점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것도 아니고 조기졸업해서 대학교 갈 것도 아닌데 굳이 애들을 왜 그렇게 혹사시키는지 모르게써요..
초등학교 때는 좀 놀게 냅둘 시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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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자기들이 공부 못해서 힘들게 살고 있으니까 자식들은 공부해서 몸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부모님들도 계실거고, 본문같은 부모들도 있겠지만. 공통점은, 자식이 하고 싶은걸 무시한다는거임.
어른들이 더 살아봤으니 더 아는건 맞는데, 그게 답이 되지 않는다는 걸 모르다 보니 이렇게되어 버린거죠. 애초에 대학을 기준점으로 하는 문화 자체도 문제가 있구요.
솔직히 대학 인식 <- 이거 하나만 고쳐도 많은 부분이 해소될 건데, 절대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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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한테 조기 교육이 효과적인건 솔직하게
인문, 예체능 쪽 분야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그 효험을 받은 입장이라
(한자 - 나중에 돌아보면 적어도 얘 덕에 문해력 이슈 적어짐, 영어 - 이새낀 어릴때 배워나야 고생 덜함, 음악 -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있다는 것은 꽤 좋은 취미)
어린 애들한테 무리해서 중고등학교 선행학습 시켜봐야 생체 기계 하나 만드는거랑 뭐가 다른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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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시키는거 자체는 솔직히 문제 없는데 그놈의 선행학습이 문제인듯
그리고 초딩때는 공부보다는 책 많이 읽게시키는게 훨씬더 도움되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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