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까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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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깍뭐, 이건 결과인 것 같긴 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일에 의욕이 없어지는 건 너무하지 않나?해요
게임을 하면 구성이랄게 눈에 들어오고, 공부를 해도 세세한 내용보다는 큰 틀만이 들어오며, '결국 내가 이렇게 느끼는 거일 뿐이잖아.'라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합니다.
'난 좋은데?'라는 대처가 슬슬 안먹히고 있음...
근본적으로 공부를 회피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인것 같은데, 하... 어렵네요
어릴적부터 노력은 안하고 머리로만 공부해서 시험때 박살나는 나 자신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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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랑나
레이나
대량학살강타
항문주름위조범
디게 스트레스가 문제인데
캔냥이도 다음에 시간 나시면
머더미스와 티알 허쉴(?)
꽤나 자주 매우 재미있습니다
웃고 풀면 아주 좋은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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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헤라 터지기 직전에 이런 댓글이 달리다니... 잘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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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약간 비슷한 케이스인거 같음...
뭘 해도 1개월~3개월 내로 금방 포기해버리고 길게 템포를 가져가기가 힘듦...
그렇다고 뭔가 뚜렷하게 스트레스를 풀만한 요소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골치 아프고...
변화 추구 -> 금방 포기 -> 현타 -> 멘탈 갈림 -> 어떻게든 회복 -> 변화 추구 (이하 반복)
계속 쳇바퀴만 도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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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럴 때 노력이 필요한데 공부는 아닌 무언가를 해요
막 뒤지게 머리써야 하는 퍼즐이나 공장겜을 한다던가
필요한 물건을 처음부터 하나하나 설계해서 만든다던가
제빵같이 폼이 많이 드는 일을 한다던가
한번 그렇게 리프래쉬를 거치면 다시 의욕이 나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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