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건 결과인 것 같긴 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일에 의욕이 없어지는 건 너무하지 않나?해요
게임을 하면 구성이랄게 눈에 들어오고, 공부를 해도 세세한 내용보다는 큰 틀만이 들어오며, '결국 내가 이렇게 느끼는 거일 뿐이잖아.'라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합니다.
'난 좋은데?'라는 대처가 슬슬 안먹히고 있음...
근본적으로 공부를 회피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인것 같은데, 하... 어렵네요

어릴적부터 노력은 안하고 머리로만 공부해서 시험때 박살나는 나 자신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