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소시지요

우엉이 싫어용

그 특유의 향, 식감, 맛까지... 못 버티겠더라구요

좀 많긴 한데 최근에는 그나마 좀 들해지긴 했습니다

당장 생각나는건 깻잎인데

깻잎 뒷면 특유의 거친 질감이 혀에 닿는게 강한 향과 합쳐져서 익숙해질수가 없더군요

밤꿀, 코코넛오일, 멸치볶음에 들어간 블루베리나 라즈베리요

조개류에 그 안씻었을때 모래질감 느끼고나서 다신 못먹겠음

토마토요

이상하게 토마토 입 안에 들어가면 붸에엑 해버림

두꺼운미역 돼지귀 가지 생각보다 편식하는게 많네요

비린향 맡는순간 속이 메스꺼워서 싫음

쓸데없이 후각도 좋아서 탈임

저도 토마토

가열하거나 햄버거랑 같이 다른 재료랑 먹는건 괜찮은데 생토마토 단일로 먹는건 뭔가 그 비릿함을 못버티겠어요...

고수

비누맛 나는게 유전자 때문이라니 뭐 어쩔 수 없지예

건포도가 식감이나 특유의 맛 때문인지 어느 빵에 들어가도 안맞는 느낌...

오이요

냄새만 맡아도 헛구역질남...

어... 뭐가있지..?

유전자가 억까하는 고수

그거 말고는 누렁이마냥 다먹음

호불호가 심하다는걸 느끼는게

토마토랑 선지를 못먹습니다.

그런데 허파나 미역줄기는 잘먹어서 친구들이랑 논쟁버린적있음.

고수요.

한번 먹고 목안에 간지름이 생겨서 더 이상 안먹게 되더라구요.

알레르기 반응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가열된 오이. 비린내 joat

가열된 콩, 팥류. 비린내가 전체적으로 안받더라고요

연근. 아삭한데 점액질나와 끈적한 식감이 너무 싫어버림.

콩비지. 6살때 유치원에서 안먹으면 집에 안보내준다 해서 저녁 6시까지 식당에 갇혔었는데

할아버지 극대노 하셔서 유치원 고소한적이 있었습니다 그이후에 안먹음.

향신료이긴 한데 저는 마라같이 혀를 고문하는 거요.

분명 그 재료들 각각의 맛은 있는데 고통을 감내하면서꺼지 먹고 싶은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그 이외는 딱히 싫어하는건 없는거 같습니다.

왠만큼 다 먹는데

특정 재료에 특정 조리법이 겹치면...

고수 같은거야 기본적으로 호불호가 있는 반면

가지는 조림이나 찜이면 잘 안먹는데

부치거나 튀기면 잘먹고

토마토를 단품이나 생으로는 잘 안먹는데

생이라도 햄버거 사이의 것은 잘 먹고 케찹은 당연히 잘 먹고

오이는 김밥에 넣으면 질색이고

따로 서양식이든 동양식이든 절이면 괜찮은듯

피망이랑 고추요.

특유의 풋내?가 좀 심하게 거부반응이 오는...

피망은 못먹는거까진 아닌데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그 음식자체가 피망에 오염된 느낌이고

고추는 찌개같은데에 들어가는 썰어서 익힌것들도 씹는순간 우욱 해버려서 종종 불편할때가있어요

가리는거 없고 다 잘 먹는데

오이소박이랑 깻잎장아찌 안먹음

오이나 깻잎은 아주 잘 먹음

백숙에 있는 삶은 마늘이요. 마늘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 목욕하고 온 마늘만큼은 먹기 힘듬

비린거

해산물 대부분

버섯이긴 한데 이게 또 어느날은 호여서 먹고 어느날은 불호여서 안먹고 그날의 기분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재료..

우엉, 물에 들어간 파(육수용은 상관없), 껍질 안 깐 가지

가지, 토마토

식감 거지같은거 어렸을때 억지로 먹여지고나서 지금도 조리해서 감춰놓은 상태 아니면 속 울렁거림

버섯을 못먹어요

유치원때 억지로 먹다가 토한게 트라우마가 되서 아직도 못 먹어요

비린거랑 가지? 정도?

비린거는 근데 진짜 몸에서 거부하듯 반사적으로 뱉어버림

대추

이유는 어릴 때 잔반 남지기 않기에서 삼계탕에 대추 들가서 그거 땜에 그럼

버섯이요

애가 향은 ㄱㅊ은데 식감이 맘에 안들어요

그래서 식감도 안느껴질정도로 갈아둔거나 빠짝익혀서 바삭하면 오히려 ㄱㅊ음

아무거나 줘도 잘 처먹읍니다

물론 된장류는 생으로 먹으라 하면 못 먹음

서양감초는 진짜 식재료라기보단 약처럼 참고는 먹을 수 있는 수준

그 외에는 참마, 낫토처럼 미끌미끌한 건 아직도 약간 익숙하지 않네요

가리는 음식은 없습니다.

아직 안먹어본 음식이 많아서

에초에 뭘 가리는지 모르겠음

일단 한국에서 있는 음식도 못먹어본게 많은데

일단 여기 적힌 댓글 되있는건 다 먹습니다.

참마 낫토 토마토 고수 해산물 분홍소세지 버섯 가지 우엉 오이 마늘 피망 고추 콩 연근 등...

저는 다 먹는거구만요

홍어도 먹고 뭐... 못먹는게 딱히 생각이 안납니다

피꼬막, 그리고 그외 비린내가 강한 일부 식품

어릴 때 먹고 트라우마가 심하게 남아서 지금까지 접근도 안하는 중

굴 정도는 이제 참고 먹을 정도로 비린내에 대한 내성은 생겼음!

비린내가 나면 입맛이 뚝 떨어져요
간장에서도 비린내가 나는지 알고싶지 않았음

신맛이요...
어려울때 식재료 안좋은것도 그냥 먹어 버릇 했더니 신거 먹으면 상한거 먹는거 같아요...

전 해초류임다.

특히 미역줄기볶음은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을...

전 고수 싫어하는데 아예 못 먹을 정도는 아닌듯

대충 먹기 전에 향이 0.2~0.3 노린재로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