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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미라는 처음이라 2024 3편-쓰읍...이걸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 B-BLAZE
  • 2024.08.28 15:02:24
  • 조회 수: 69

얼떨결에 당첨돼서 급하게 일정짜서 갔다온 이야기

[마지미라는 처음이라 2024]입니다

 

마지미라는 처음이라 2024 1편-일본여행은 5번째인데, 후쿠오카는 처음이라

마지미라는 처음이라 2024 2편-레이와 6년, 후쿠오카 초밥사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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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도 적당히 먹었고 슬슬 해도 지고 있으니 이제 뭘 할지 고민입니다

숙소로 가자니 뭔가 시간이 아깝고, 술집을 가자니 현위치에서 대부분 다 멀고. 그래서 일단 하카타역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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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혹시나 점찍어둔 곳이 영업하나 싶어서 그 장소로 걷다가 발견한 어떤 자판기. 토리카와라고 하는 것을 보아 닭껍질로 만든 뭔가를 파는 것 같습니다

와, 조리식품도 자판기로 파는 건가? 근데 닭껍질은 그냥 렌지처럼 데우면 질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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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냉동을 파는 거였구나. 닭껍질꼬치로 유명한 곳인지 닭껍질 꼬치만 팔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닭껍질은 보통 버리는데, 일본은 닭껍질도 잘 먹더라고요

이 방면으로 최근 떠오른 곳이 신시대라는 술집 프랜차이즈로 닭껍질 꼬치 1개 50엔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팔고 있죠. 나중에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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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설마 했던 곳은 네...이날 영업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아는 사람이 이 집 라멘을 먹어보라고 해서 추천을 해줬는데, 하필 오봉기간이라 열질 않았나봐요

평소에도 잘 먹는 분이기에 많은 기대를 했는데, 아쉽습니다. 역시 일본은 공휴일이 없는 시기에 갔다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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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수 없이 바로 버스를 타고 하카타역에 있는 킷테 오이오이로 왔습니다. 정확히는 마루이라고 부르는 거더군요

이이로 안불리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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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피해 안쪽 쇼핑몰로 가는 길에 발견한 여름축제 현장. 가운데에 태고가 있고 여러 부스가 늘어져 많은 사람들이 여름축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조사해보니까 오봉은 빨간 날이 아니지만 사실상 대부분 빨간날처럼 쉬기 때문에 일종의 명절기간처럼 길게 쉰다고 하네요. 마치 우리나라의 추석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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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오봉은 오봉이고, 저는 안에서 에어컨 바람이나 쐬려고 했다가 그만 마지미라 팝업스토어를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세상에 이런 우연이 다 있나

사실 마지미라 굿즈 판매처가 hmv 북스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저는 이미 50만원어치나 질렀으니 굳이 뭘 살 일은 없었습니다

다만 보컬로이드 누이구루미나 캐릭터 가챠상품이 있어서 더위먹은 상태가 아니었다면 10만원 정도 지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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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 마지미라 등신대. 이번에도 디자인이 잘 뽑히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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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미라 팝업스토어인 만큼 마지미라 굿즈들을 일부 팔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펜라이트와 핫피, 그리고 비주얼북이 있습니다

다만 핫피는 보컬로이드 버전만 있었으니 메인비주얼 버전 핫피를 구하시려면 역시 사전통판이나 현장물판 밖에 답이 없겠네요

그래도 마지미라 가시는 분들이 공연 전에 펜라이트를 느긋하게 구매하기에는 최고의 팝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야 이미 왕창 구매해서 여기서 뭘 더 사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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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뭘 살 것도 없었고 마루이도 폐점시간이 가까워졌기에 급히 발걸음을 스루가야로 돌렸습니다

스루가야는 일본 내에서 아주 유명한 중고샵이죠. 중고샵은 곧 예기치 못한 보물을 건질수 있는 노다지 그 자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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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만원에 팔리고 있던 트라이건의 배쉬 피규어. 최근 트라이건 스탬피드가 나오기도 해서 프리미엄이 갑자기 붙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 옆에 있는 29만원짜리 렘 피규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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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만원짜리 난천&한카리아스 피규어. 이건 살짝 하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긴, 난천이랑 한카리아스가 같이 있는데 수요가 없을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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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 DVD인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비싼 가격에 형성됐을까요? 그것은 저것이 죠죠 3부 DVD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3부가 명작이긴 하죠. 이얏 따따블 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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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명작 게임 중 하나인 클락타워 20주년 기념 음반세트. TRPG 시나리오의 모티프를 찾으러 각종 호러게임을 검색해봤는데 이것도 제법 섬칫하더라고요

최근에는 WayForward에서 스위치 이식판을 만든다고 합니다. 트레일러를 보니 신규 CG 애니메이션과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는데, 많은 주목을 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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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스루가야는 모든 파트를 다 모아놨는지 코너를 돌때마다 물품이 휙휙 바뀝니다. 저는 시끌별 녀석들을 보고 찍었는데

다시보니까 일상과 마법소녀를 동경하게 된 것이다! DVD도 있었습니다. 도대체 저 마법소녀를 동경하게 돼서는 어떤 작품인겁니까?

만일 마법소녀를 '경도'하게 돼서였다면 작품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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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역시 실사화에 진심인 일본답습니다. 각종 게임과 애니를 무대화도 했었네요. 사실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실물로 보니까 좀 당황스럽습니다

표지만 봐서는 누가 누군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아예 김레온과 크리스 빼고 대부분 오리지널 캐릭터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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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블아가 있었을 줄이야. 미식연구소라고 하는데, 어째 센세들의 그림과 발언을 보면 그냥 식당폭파범들과 영고라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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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옛날 명작들을 모아뒀네요. 체포하겠어, 톱을 노려라! 더티페어 DVD 모음집이라니. 역시 원산지에는 참으로 많은 보물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 옆의 타이거&버니도 있지만 신경쓰지 마십시오. 안봐서 저게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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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스에 진심인 일본 특)에이펙스 설정집을 일본판으로 만듬. 확실히 씹덕체로 그리니까 좀 더 괜찮아 보입니다. 특히 로바 눈나와 레이스....

물론 저는 에이펙스에 스킨을 전혀 지르지 않았습니다. 참 퍽이나 사고 싶게 만들어져서 그 돈이면 X발 다른 걸 사고 말죠

그러니 여러분은 넥슨 최후의 양심 더 파이널스를 하십시오. 아드레날린이 멈추질 않는 FP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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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TANOSHI한 책. 하지만 카도카와는 안 TANOSHI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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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에 공략이 있었나? 싶지만 아무튼 젤다의 전설 왕눈 완벽 가이드도 팔고 있었습니다. 역시 후쿠오카의 한계인지 젤다 아트북같은 초 레어템은 보이질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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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코노스바도 TRPG가 있었구나. 하긴, 작품 자체가 RPG스러운데 TRPG가 나와도 이상하진 않지요

저는 로그호라이즌 TRPG 룰북도 어쩌다 얻게 됐는데, 하 일단 룰을 숙지하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신규 룰 시나리오도 써야 하네? 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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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저희집 멍머이처럼 헤실거리는 황혼의 루가루암 인형

이 포켓몬 코너는 역시 어린 애들의 인기가 많았습니다. 국적을 불문하고 부모가 애들한테 끌려다니더군요.

물론 최종 결정은 부모님이 하십니다. 돈을 누가 쥐고 있는지 생각하면 견적이 딱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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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런 것도 피규어가 나오네요. 불쾌한 골짜기일 줄 알았는데 대유쾌 마운틴 그 자체였던 원피스 넷플릭스판의 조로 피규어였습니다

그냥 피규어도 아니고 반남 SH피규아츠였는데, 확실히 원피스라는 IP가 가진 힘이 막강합니다. 아주 그냥 굿즈가 끊임없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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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읍........하.....보컬로이드 코너잖아...근데 왜 프로세카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있는 것이지?

이 선배들의 자리를 함부로 차지하는 후배들은 즉시 폿핏포 10시간 듣기형을 처해야 한다고 봅니다. 뇌수가 야채주스로 바뀔 때까지 틀어주마

물론 프로세카가 보컬로이드 제 2의 전성기를 만든 공은 인정합니다. 그래도 저는 프디바를 할래요. 근본없는 무개념 분탕들의 뇌절이랑 가챠 싫어......

데코니나가 래빗홀로 유명해졌다는 분탕들은 앉아봐라. 지금부터 개쩌는 이야기를 들려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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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혐끼같다 페코

정확히 이 친구는 누군가요? 일단 토끼같은데 표정이 아주 장난꾸러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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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리고 이제.....본격적인 발☆굴 시☆간

이곳은 그야말로 저의 개미지옥이자 기회의 땅입니다....만

현재 대부분의 게임을 구매한 관계로 수집하지 못한 게임을 찾는 게 더 빠를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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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세가 세턴 풀세트가 11만원.....이것이 레트로 시장의 현 주소입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아오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괜찮은 매물이 보이면 곧바로 집어야 합니다. 다시 오면 그 매물은 이미 팔려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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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NK!

컬트적인 인기를 끈 펩시맨 게임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콜라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펩시 제로제로라임을 좋아합니다. 카페인이 몸에서 안 받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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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씁.....아아아아.....잠깐만 소닉 어드밴스 1,2랑 소닉 배틀은 아직 매물을 찾질 못했었는데....이걸 다 사면 22만원 정도고...첫날부터 대가리를 내리쳐봐?

하자가 많이 없는 매물들이라 이걸 살까말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며칠 좀 더 고민해보고 다시 오면 팔려나갔을 수도 있는 리스크도 있으니 머리가 아팠는데,

일단은 이 지점의 스루가야는 대부분 피규어랑 동인굿즈 쪽에 몰려있으니 그대로 있을 거란 결론을 도출해 막바지에 사기로 했습니다

있으면 사는거고, 없으면 땅을 치고 후회하는 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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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18년 동안 최신작 타이틀을 달았던 메트로이드 프라임 3:커럽션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메트로이드 프라임 4가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말라했겠습니까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출시일 발표조차 하지 않은 실크송이 대단해 보입니다. 어이, 나인솔즈라이크 어서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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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컴퓨터 누가 해킹했어~로그인도 안 되지롱

당시에도 유일했고, 지금도 유일하다시피한 트윈스틱 조작 체계를 사용하는 게임, 전뇌전기 버추얼 온입니다

놀랍게도 아직도 이 게임을 아케이드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일본에 있다고 합니다. 아마 연말에 일본에 가면 가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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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ㅏㅏㅏㅏ 잠깐만 여기서 다펑 RAM LP를 볼 줄은 몰랐는데. 정말 다프트 펑크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순간 눈 돌아가서 이걸 살까 십분동안 고민을 했었습니다

심지어 10주년 기념 에디션이라 수집할 가치가 있었는데, 첫날부터 돈을 펑펑 쓰는 건 자제하자고 되뇌이며 결국 지나치긴 했는데, 사진으로 다시 보니까 살걸 그랬습니다

연말에 가도 그대로 있으면 좋겠습니다. LP코너에 사람이 많이 오질 않아서 가능성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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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스루가야랑 다른 곳들을 둘러보니 슬슬 폐점 안내방송이 들려서 내려가다 보니 후쿠오카의 야구팀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등신대와 유니폼이 있었습니다

여기도 맹금류가 마스코트인데, 이 팀도 혹시 한화 이글스처럼 고통받고 있나요? 여기는 핫도그에 케첩을 발랐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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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내려가다가 발견한 E스포츠 스타디움. 마치 용산 아이파크몰의 E스포츠 스타디움처럼 쇼핑몰 안에 경기장이 대놓고 있었습니다.

물론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 크게 있으면 좋지만, 이렇게 쇼핑몰 안에 있어 소규모로도 열 수 있는 스타디움도 존재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옆에는 e스포츠 아카데미라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장소도 있었는데, 어딜 가든 프로게이머에 대한 열망은 넘쳐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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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프로-우락 장비인 면장갑을 세리아에서 구매했습니다. 우락할때 다이소 목장갑을 끼는데 하필 집에 두고 떠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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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겉핥기 식으로 킷테 마루이를 둘러보고 나오니 어느새 광장 축제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태고 쪽에서 북을 치고 사람들이 그 주변을 돌더군요

의외였던 점이라면 태고는 정박으로 4박으로 치고 있었단 점입니다. 태고의 달인처럼 동동캇캇캇 하는 걸 바랐다면 욕심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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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축제 부스. 딱 일본 매체에서 자주 나오던 놀이들 부스와 카키고오리를 팔던 부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축제가격이라 그런지 카키고오리가 500엔인 것은 일선을 넘었습니다. 너무 더워서 하나 사먹을까 하던 마음도 쏙 들어갈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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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가까이 가서 봉오도리를 봤습니다. 가운데에서는 노래를 부르며 태고를 두들기고 사람들은 둠칫둠칫하며 그 주변을 돌고 있습니다

만약 지역 향토 축제였다면 다들 핫피를 입고 있었겠지만 도시다보니 다들 평상복으로 입고 있었네요. 미쿠 핫피 입고 돌아다녀볼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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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는 제 갈길을 갑니다. 거리의 연등이 많이 밝네요. 이것은 마치 부처님 오신날 길거리 연등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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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거리의 연등이 밝고 자시고 바깥은 덥고 습해서 당장이라도 숨이 막힐 것 같아서 눈 앞에 보이던 로손으로 잠시 피신갔습니다

어쩌면 지난 일본여행에서 자주 사 마시던 미츠야 사이다 제로를 마실 수도 있는 기대감에도 들어가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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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니 신신라멘 비빔컵라면을 팔고 있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라멘 가게 중 하나가 이 신신라멘인데, 저는 이번 여행에서 가지 않았습니다. 여기가 웨이팅 지옥으로 유명하더라고요. 라멘집인데 대기를 하다니....

예전같았으면 여기서 컵라면을 많이 샀겠지만, 이젠 마트의 맛을 알아버렸기 때문에 우선 여기선 '음, 그런 제품도 있구나'하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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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마저 걷다가 얼떨결에 발견한 우오덴. 이 곳은 카이센동으로 유명한 식당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픈런을 해도 한 시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음....그 정돈가? 저는 다른 곳을 둘러보느라 여기에 올 시간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일주일 씩이나 있어서 해볼 여유가 나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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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덴 바로 근처에 있던 후쿠오카 커피. 저 FUK은 '뻑'이 아니고 후쿠오카의 공항코드입니다. 여기는 푸딩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푸딩도 커피나 초코푸딩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이곳과 닿을 연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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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리저리 구경하면서 아픈 발을 질질 끌며 걷다보니 구시다신사앞역까지 왔습니다

사실 지금 목적지에 가기 위해선 나나쿠마선을 타도 됐었지만, 지하철 한 정거장 가겠다고 210엔을 태우는건 너무 아까워서 굳이 걸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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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도 24시간 헬스장이 있습니다. 술마시다가 운동으로 숙취를 푸는 사람들이 가면 안성맞춤이겠네요

그러고보니 저도 다시 헬스장을 가야하는데, 지금까지 여독과 후유증이 지독하게 남아있는 탓에 오늘까진 쉬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행기 세이브본도 좀 만들고 운동하러 가야지

 

 

그건 그렇고, 이 시간에 걸어서 어딜 가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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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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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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