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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렁성)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 익명_4cb77
  • 2025.04.28 03:16:10
  • 조회 수: 278
  • 댓글: 5

선로가 끊긴 열차에 타고있는 느낌임

앞으로 최소 40년이상을 살아야하는데 나라가 안좋아졌으면 안좋아졌지 더 좋아지지는 않을거같고 

열심히 노력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산다고해도 이제는 행복할지 모르겠음 아직 오지않은일과 내가 바꿀 수 없는일에 대하여 걱정하는거만큼 쓸데없는일도 없다는걸 알고있지만 그래도 마음다잡는게 너무힘듬

 

애초에 내가 좋아하는게 뭐였는지 조차도 이제는 희미해진느낌 방송을보든 게임을 하든 공부를하든 삶에서 내 주체가 사라지고 기계마냥 정해진시간에 정해진 행동을 하고있는거같아서 뭐가뭔지 모르겠음

 

다른걸 해보려해도 이미 생활패턴이 굳어진느낌이라 패턴을깨는것도 너무힘듬 하는건없는데 삶에여유가 없고 시간이 항상 부족함 진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 알아도 할 수 있을거같지도 않음

댓글'5'

원래 놓인 선로는 없어요 있다고 착각할 뿐 근데 그걸 깨달았을때 마음이 방황하더라고요 기운내요 지극히 진부한 이야기지만 그런 고민을 하는게 혼자만은 아니예요 내 주체를 잃어버린게 아니라 내가 잊고 있을 뿐이예요 그 선로를 내 손으로 다시 놓을 수 있을때 보이는 세상은 어제와 같지만 조금은 특별하니까 기운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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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a6839
  • 15시간 전

원래 놓인 선로는 없어요 있다고 착각할 뿐 근데 그걸 깨달았을때 마음이 방황하더라고요 기운내요 지극히 진부한 이야기지만 그런 고민을 하는게 혼자만은 아니예요 내 주체를 잃어버린게 아니라 내가 잊고 있을 뿐이예요 그 선로를 내 손으로 다시 놓을 수 있을때 보이는 세상은 어제와 같지만 조금은 특별하니까 기운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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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43c63
  • 11시간 전

https://youtu.be/PFfsGBTL2OY?si=kzPx_3AYXQ6wwD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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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c01ab
  • 9시간 전

본인의 미래를 의미없다는 것으로 확정하는 건 정말 미련하고 멍청한 생각임

미래가 안좋아 보여? 모르지 미래는 확정된게 없는데

일상이 쳇바퀴 같다고? 그럼 변주를 하는건 나 자신이 주체가 되는거야

삶에 여유가 없다? 글쎄 본인 스스로가 너무 자신에게 가혹하게 구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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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4d85
  • 9시간 전

콘180.png

 

조금만 떨어져서 자신을 지켜봐주세요.

지금 가장 필요한 건 해결책이 아니라 당신 자신을 보듬어주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잠시만이라도 좋아요. '내게 지금 당장 떠오르는 단어는 뭘까?', '이 감정은 무슨 색, 모양, 온도일까?', '어떤 마음에서 온 생각일까?', '이걸 생각해보고 다시 생각한 이 감정을 단어로 표현한다면 어떤 단어일까?'

 

그저 그렇게라도 자신을 바라봐주세요. 그동안 고생한 당신을 직면하는 것 만으로도. 힘이나실 거에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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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295dc
  • 8시간 전

다운로드.jpeg

 

원래 나이를 먹다보면 새로운것들이 점점 줄고 즐거웟던것들이 익숙해지고 하던것들에 익숙해지기 마련입니다

 

열심히 살아왔으니 그런거고 그렇다고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지 않을것도 아닙니다

 

평생토록 모든게 새롭고 하는일에 익숙해지지못해 항상 버벅이고 하루하루가 전쟁같으면 그건 그것대로 힘든인생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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