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렁성)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익명_4cb77 2025.04.28 03:16:10 출처:

선로가 끊긴 열차에 타고있는 느낌임

앞으로 최소 40년이상을 살아야하는데 나라가 안좋아졌으면 안좋아졌지 더 좋아지지는 않을거같고 

열심히 노력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산다고해도 이제는 행복할지 모르겠음 아직 오지않은일과 내가 바꿀 수 없는일에 대하여 걱정하는거만큼 쓸데없는일도 없다는걸 알고있지만 그래도 마음다잡는게 너무힘듬

 

애초에 내가 좋아하는게 뭐였는지 조차도 이제는 희미해진느낌 방송을보든 게임을 하든 공부를하든 삶에서 내 주체가 사라지고 기계마냥 정해진시간에 정해진 행동을 하고있는거같아서 뭐가뭔지 모르겠음

 

다른걸 해보려해도 이미 생활패턴이 굳어진느낌이라 패턴을깨는것도 너무힘듬 하는건없는데 삶에여유가 없고 시간이 항상 부족함 진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 알아도 할 수 있을거같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