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여까 게시판
아이콘샵 추가됨 다들 구매 ㄱㄱ
익명
구렁성)인생에 관한 고찰
  • 익명_38928
  • 2025.03.05 11:33:30
  • 조회 수: 196
  • 댓글: 9

나이 먹고서도 연애세포가 생기지도 않고
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을 보고 있으면
연애-결혼-육아 스토리 스킵 버튼 누른 뒤의 결과창 처럼
아가페와 같이 대가 없는 호의를 주고싶은 감정만 든다.

일하는 것 자체는 보람차서 나쁘지 않고 누구 밑에서 일하는것도 체질이지만
이뤄놓은것도 모아놓은것도 없어서 노후가 불안하다.

번식경쟁도 사회경쟁도 밀려난것 같은 기분이지만,
그럼에도 누군가 내 행동으로 조그마한 선의를 느낀다면
이런 삶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욕심이 들지 않는다.

 

어릴적 부터 인생을 조연 처럼 살고 싶다고 생각 했지만
흔한 조연들 조차도 한번 빛나는 순간을 위해 상처투성이로 제 자리를 지켰다는걸 깨달은 후엔
너무 먼 길을 떠나온 것 같기도 하다.

 

그런 이유로 자기 전에 뭐 먹을지 추천좀

댓글'9'

쌍쌍바

이 댓글을

식사류로..

이 댓글을

크림스프

이 댓글을

익명_c7d24
  • 15시간 전

쌍쌍바

이 댓글을

식사류로..

이 댓글을

익명_32466
  • 15시간 전

크림스프

이 댓글을

이 댓글을

익명_b6354
  • 15시간 전

피자 파스타 콜라로 탄수화물 충전

이 댓글을

휴일에 먹도록 하겠읍니다

이 댓글을

익명_0f7ac
  • 15시간 전

식사류? 경단

이 댓글을

개 말고 세크레트 타게 해주세요..

이 댓글을

익명_f1187
  • 14시간 전

훈타처럼 캠핑하면서 고기에 치즈 얹어먹기

이 댓글을

선택 삭제 전체 선택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추첨 결과

TODO
추천
제목
작성자
날짜
추천: 20
14시간 전
추천: 14
14시간 전
추천: 45
14시간 전
추천: 41
14시간 전
추천: 27
15시간 전
추천: 24
15시간 전
추천: 36
15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