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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 한해 즐겼던 TRPG 시나리오를 모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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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사흉 (booth 링크)

범죄자 탐사자로 플레이하는 이능계 시티 시나리오입니다

일본 쪽 시나리오 특유의 감성이 세서 괜찮으려나? 싶다가도 막상 플레이하면 다들 잘 즐겨 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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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안개 (booth 링크)

유산 상속자가 되어 산 속의 별장을 찾아가는 시나리오

원래는 같은 부스에서 배포 중인 다른 시나리오를 세팅하려고 했는데 전을 좀 굽는 바람에 차선책으로 돌렸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마음에 들어서 변주를 가해 가면서 여러 번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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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리스 컬트 (booth 링크)

스마트폰 속의 마녀와 함께 학교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

종종 여기에도 이 시나리오 추천하는 분들이 있으신데 방장 세션에 잘 맞는 느낌이라 생각합니다

최대 장벽은 여캐만 8명이나 연기해야 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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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과 마호라컬트 (booth 링크)

플레이어로 참여했던 시나리오 중 하나

일본에서 자주 보이는 이능계 범죄자 시나리오의 거의 원조격 되는 작품입니다

시나리오 자체에 대한 감상은 좀 별로였는데 플레이어 참여 기회가 적었다 보니까 나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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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먹고 싶어, 철컹, 나로서는 막을 수 없어

일본에서 자체적으로 발매한 CoC 서플리먼트에 수록된, 제작자가 같은 시나리오입니다

셋 다 입문용으로 꽤 괜찮고, 저 셋 중 좀더 먹고 싶어와 철컹은 일본 CoC 공식 어플 クトゥルフ神話TRPG ルールブックPLUS에서 공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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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의 맛

차이나타운의 관계자가 되어 신흥 중화 거리에 숨겨진 음모를 찾는 이야기

위에서 설명했던 일본 CoC 공식 어플을 구독하면 읽을 수 있는 기사에 수록된 시나리오입니다

올해 구한 작품 중 제일 마음에 드는 작품, CoC 어플을 구독할 기회가 있다면 돌려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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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사마리아인을 위한 도그마틱 알트루이즘 (booth 링크)

정치/사회적 혼란 속에서 분투하는 형사들의 활약을 다루는 작품입니다

동인 작품임에도 공식 특유의 맛을 현대적 배경으로 잘 살린 시나리오로, 정치 사상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룬다는 점을 감내한다면 상당히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러 번 돌려 보고 싶었는데 사정상 그러지 못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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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의 항해 (booth 링크)

코코포리아의 기능을 이용한 1인용 시나리오입니다

키워드를 입력하거나 오브젝트를 조작하면서 진행하는 등의 참신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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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불 속에서

이것도 1인용 시나리오인데 크툴루 입문 세트에 포함된 작품입니다

재도전을 전제로 둔 것인지 난이도는 좀 있습니다

영문판은 현재 공개 배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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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집 (booth 링크)

탐사자들이 사는 아파트를 주무대로 하는 미스터리 시나리오입니다

세팅이 간단해서 다른 시나리오 준비하기 전 땜빵으로 가져온 작품이었는데 의외로 호응이 좋아서 여러 번 돌렸었습니다

타이틀은 호러 분위기를 내긴 했는데 실제로는 여럿이서 와글와글 움직이는 유령의 집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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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CoC 서플리먼트 캣툴루에 수록된 고양이 탐사자로 플레이하는 시나리오입니다

캣툴루가 지향하는 느낌이 잘 살아 있고 전반적인 크툴루 느낌도 꽤 괜찮습니다

이번엔 플레이어로 참여했었는데 언젠가 캣툴루도 한번 돌려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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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남은 것들

얘는 CoC가 아니라 구판 CoC에서 가지쳐서 나온 룰인 델타 그린용 시나리오입니다

델타 그린은 입문 가이드도 준비하면서 힘을 좀 많이 들였는데 후에 사정이 좀 안 좋아져서... 내년엔 많이 돌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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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닌자 슬레이어 TRPG

인살도 좋아하고 TRPG도 좋아한다? 이건 안 할 수가 없다
라는 마음으로 스타터 캠페이근으로 입문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데이터가 많아서 좀 애먹긴 했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새로운 룰이라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빠져들었네요

마스터 쪽 다이스가 찐빠가 나서 닌자 슬레이어를 두들겨 팼던 게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TRPG 활동에 애착을 많이 들였는데 올해 끝물에 개인 사정이 좀 안 좋아져서 마무리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준비하는 것도 있어서 내년엔 잘 됐으면 좋겠네요

 

덧붙여 올해도 TRPG 컨텐츠 재밌게 진행해 주신 여까님께 감사드립니다

남은 한 해 다들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혹시 여러분들은 추천하는 룰이나 시나리오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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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티알을 같이 할 수 있는 친구가 생기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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