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햄팡을 갔다왔습니다!
오전 10시 40분 울산에서 KTX를 타고 출발하여
오후 2시에 햄햄팡팡에 도착했습니다!
웰컴 굿즈로는 잔향악단의 어제의 약속 플루토, 인형사 재헌, 핏빛 밤 엘레나가 그려진 걸 뽑았습니다.(잔향악단 내부에서 최애가 플루토라 대만족)
날이 추워서 그런지 다행히도 안내방송(고로시)은 자리에 앉아서 진행되었네요. 일단 들어가게 되면 잔향악단과 악단이 노숙했던 텐트가 반겨주더라구요! 그렇게 안내방송이 끝나면 키오스크에서 음식을 주문하게 됩니다!
저는 먼저 이번테마 음료인 하나협회의 강령 과실주, 플루토의 서명되지 않은 모히또 레시피, 엘레나의 갈증해소 레드아이 칵테일을 주문했습니다.
메뉴 리뷰!
1. 과실주: 소리가 나는 술잔을 기준으로 4잔 분량이 나오며 사과와 배 맛이 나는 달콤한 칵테일. 입가심하기 좋은 깔끔한 술.
2. 모히또 : 블랙 레몬의 상큼함이 가득한 검은색 모히또. 안타깝게도 해골잔과 모자는 판매대상이 아닙니다.
3. 레드아이 칵테일 : 토마토 맥주를 활용한 칵테일. 메뉴 설명에 해장술이라고 되어있길래 뭐지 싶었는데 한모금 하자마자 매콤한 맛과 함께 목이 타는 느낌의 술(놀랍게도 해장은 확실했음)
다음으로 테마 메뉴인 에일린의 톱니 데니쉬를 곁들인 감자스프와 타냐의 금빛 발산 흑임자 닭꼬치, 햄햄팡팡의 근본메뉴인 치킨(반마리)을 주문했습니다.
메뉴 리뷰!
1. 닭꼬치 : 흑임자 가루가 코팅된 닭꼬치와 아래 깔려있는 계란 지단을 함께 먹으면 고소하고 짭잘한 그리고 부드러운 맛이 조화로움(햄팡이다 보니 닭 메뉴가 맛없기 힘듦)
2. 감자스프 : 설탕으로 얇게 코팅된 톱니모양 빵과 톱니모양 파스타가 들어있는 부드러운 감자스프. 빵을 스프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음.
3. 햄팡 치킨 : 만약 햄햄팡팡에 가게된다면 꼭 먹어야하는 사이드, 갓 튀겨 따뜻하고 바삭하며 매콤하게 염지되어 느끼한 맛도 없음
이렇게 실컷 먹고 마시고나서 손님들이 제작하여 전시해놓은 굿즈들을 구경했습니다
굿즈는 뱃지, 악보집, 입체카드, 모자, 엽서, 아크릴 스탠드까지 구매했습니다! 굿즈 사진은 아직 못찍었어요. 그렇게 햄팡에 가고싶다고 울부짖던 이는 만족스럽게 즐기고 귀가중입니다. 긴 리뷰글 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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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아이쪽에 타바스코 소스를 넣는 레시피도 있다곤 하던데
레드아이 드시고 목이 아프고 매운맛이 나는건 아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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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 못한 타바스코가!! 이거 제대로 한방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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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아이쪽에 타바스코 소스를 넣는 레시피도 있다곤 하던데
레드아이 드시고 목이 아프고 매운맛이 나는건 아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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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 못한 타바스코가!! 이거 제대로 한방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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