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친구)

킹뚜기가 따라하려다 실패한 농심 육개장 사발면 맛에 근접한 물건

솔....솔직히 생긴거랑 이름 따라할거면 맛도 비슷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이름이 기니 걍 육개장이라고 명칭합시다.

근데 맛이 확실히 120원만큼 차이가 나서

오리지널 육개장 맛은 아니고...어딘가 살짝 어설픈? 국물맛이 남

99% 근접했으면 표절이라고 고소당했으려나

몰?루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나루토마끼(흰색베이스 분홍소용돌이 어묵)이 없고

대신에 고기페이스트, 즉 콩고기가 무지 많이 들음

...근데 무슨 쌈마이 재료를 쓰는지 몰라도

알던 콩고기 맛이 아닌 무슨 종이 씹어먹는 괴상한 맛....이라.........

일단 스프국물맛이 거의 안스며들음

물은 분명 흡수한거같은뎁....

다른 동결건조채소나 면에 섞이면 생각보다 티는 안나는데

단독으로 쟤만 먹으면 그게 너무 심함

이거 넣을거면 걍 줄이고 좀더 맛있게 내주던가....

그래도 천원 아래 컵라면이 편의점에서 뒤져버린 미친 세계선에서

880원으로 이정도 퀄리티면 낫밷한듯

도시락이나 김밥에 곁들여서 배 채울 용도라면 더 낫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