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그러긴 했는데
타워형 아파트고 대문이 엘베 옆으로 2.5m쯤 들어가서 있거든요
근데 자꾸 택배를 시키면 문앞이 아니라 엘베 옆에 있는 '집 들어가는 길목'에다만 두고 가버림
그 길목이 이제 엘베 나와서 두걸음 떨어진 곳이라 엘베 타고 가다가 만약 우리 집 층에서 엘베 문이 열리면 택배박스가 보이는 수준
한걸음만 나오면 막말로 집어갈수도 있는 거립니다
이게 차라리 명절에 쌀이나 과일 같은 무겁고 부담되는 것만 그런다 하면 이해를 하는데
옷 한두장을 사도 거기 던져두고 가고 예전에는 심지어 동생 노트북 2백만원 좀 안 되는 것까지 그 앞에 두고 가더라구요
아~마도 1층 로비랑 지하에서 CCTV 시야를 벗어날 순 없으니까 도난이 발생해도 잡을 수는 있긴 할텐데
그래도 애초에 '아 이 비싼 걸 왜 엘베 앞에 떨어뜨려놓고 가나' 하는 생각이 좀 크게 듬...
이미 기사분한테 몇 년 동안 너무하다 싶을 때마다 문자를 계속 보냈는데 들은 척도 안해서 생각중인 게
1. 집 앞에 선 테이프로 붙여놓고 이 안으로 안 들어오면 분실신고 때린다
2. 택배 올 때마다 사진 찍어서 본사에 클레임한다
이정도입니다. 판매자한테 클레임 걸어서 간접적으로 택배사에 클레임할까도 고민해봤는데 택배기사가 애초에 고정이라 판매자는 웬 날벼락이냐 싶어서 그건 좀 그렇고...
근데 또 할까 생각하면 어차피 안가져가는데 혼자 너무 급발진인가? 싶기도 하고...
또 생각해보면 음식 배달은 꼬박꼬박 문옆에 붙여두고 사진까지 찍는데 택배는 왜 이꼬라진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고민입니다. 택배함도 조금 고민 중인데 택배기사 때문에 내 돈을 쓴다?도 조금 뭔가뭔가라...
2안 실행까지는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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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엘베 문열리면 바닥에 놓인 택배를 밀어서 놓고 가는거 같은데...
택배사에 클레임 때리는게 맞는 선택이라고 봐요
저도 예전에 기사가 대충 던져놔서 파손된거 몇개 있었는데 본사에 꾸준히 클레임 넣으니까 배달기사를 바꾸는 등의 조치는 해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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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에 제대로 두지 않는다 부터 클레임 대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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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니깐 2안으로 클레임거시죠
제일화나는탁배사는 한x택배인데
문의메일남기면 상담사선에서 ㅎㅎ ㅈㅅ 이야기전달해둠 하고 이야기도전달하지않고 매크로식답변이라 전화로 클레임 걸어야 그나마좀 조치하는젓도
택배분실 여태까지 총 4번일어나서 한번 다 야랄해두니 제대로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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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은 분실되지도 않은걸로 허위신고하는거 밖에 안되니 진짜 급발진이신거같고 2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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