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세키라멘 팝업 다녀옴

아이콘 여까+x18초랑나 2025.04.30 14:04:28 출처:

(용산에 있는 시바세키 라면 팝업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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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위치 선정은 진짜 기막혔습니다

앞뒤로 선로가 있고, 바로 앞에 있는 라멘집 감성이 진짜 일본감성 제대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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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헤 옆에 대기줄이 있는데 의외로 널널하고 금방금방 들어보내 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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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용지에다 표시하고, 나중에 굿즈 살 때 같이 계산.

저 주문표는 계산할 때 제시해서 가격 확인하네요

그리고 테이블마다 qr설문이 있는데 하시면 음료수를 공짜로 드립니다. 시간도 1분내외니 추천드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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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오픈런의 라면들이 여기는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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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화제의 그 라면

무려 봉지라면을 9000원에 라멘집 장인이 끓여준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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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면은 봉지라면 면이고 적당히 꼬들합니다.

국물을 좀 진한 사리곰탕에 매운맛 1% 첨가한 느낌?

그런데 차슈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두껍고 된장맛이 잘 느껴지는 그런맛이라 공기밥이 없었던게 아쉬운점이었네요.

 

일단 맛은 나쁘지 않지만 4개입 6000원이 9000원으로 바뀌는 기적의 이윤이라....

팝업스토어라고 생각하면 괜찮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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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께 양해를 구하고 찍은 내부 철도샷

진짜 위치선정은 박수가 나옵니다. 일몰 때 가면 감성이 터질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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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인형+봉지라면 셋트랑 부탁한 컵라면 2개까지 합쳐서 총 4만원 사용했네요.

라면 자체는 꽤 맛있었습니다. 봉지라면은 한번 사먹으라고 추천할만한 정도?

 

다만 팝업 메뉴가 봉지라면이 아니라 진짜 라멘처럼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스프는 기성품 써도 면만이라도 라멘집 면 써줬으면 더 좋았을듯.

게다가 일식 라멘집 하시는분을 모셔왔다는데 그점을 안살리고 봉지에다 토핑 딱 했다는게 많이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