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난 별 생각 안할래
도방이면 가장 쉽게 납득가는 것도 사실이고 다알아박사님 별명을 어떻게든 지키고 싶었다 하면 이유도 그럴싸하긴 한데
제시어 사물인 상황에 통깡이 말인 수위>물높이라고 생각하면 주전자가 완전 뜬금없이 떠오를 단어냐? 하면 그것도 그렇다고 말은 못하겠고...
카우도 조금 더 늦게 수위가 그 수위가 아니라고 해석할 수 있지 않으냐 한 거 보면 수위의 다른 해석법이 완전 뜬금없는 발상도 아니고
생각해둘 단어로써 주전자 주전자 되뇌다 실수로 구두로 뱉었다 하면 아예 말이 아예 안 되는 상황은 또 아니라서
그냥
수위얘기로 떠들썩떠들썩 하는 중에
'제시어 물건이네 근데 수위? 물높이? 물높이 물건? 물 관련 물건? 주전자? 주전자주전자...'
"어 주전자? 그말? 어? 에베베주전자? 주전자얘기왜한겨?"
하면서 우연과 실수가 겹쳐 일어났을 가능성도 확률이 어쨌든 없잖아 있으니까...
그냥 지금은 중립기어 박아두고
도방 맞으면 우우 여까는 여장과 부거와 매주 1편의 티알을 정기화하라 할 거고
도방 아니면 우우 여까는 여장과 부거와 매주 1편의 티알을 정기화하라 할 거임
그리고 여까가 후에 도방이 맞아서 사과하면 여까애호할 거고
도방이 아니어도 여까애호할 거임
어차피 난 대가리 깨져도 캔냥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