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탄산먹고싶어서
근처 이마트 노브랜드 편의점가서
둘러보던 중 이게 있어서 영화보면서 먹을려고 샀지요.
문제는 영화도 노잼이었고
탄산도 체리맛은 나는데 묘하게 이상해서
아 그냥 내가 요즘 허하구나 싶었구나해서 그냥저냥 넘어 갔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 혀가 이상한거면
두비두를 통해 혀에 자극을 줘야 하는데.
하기전에 닥터페퍼먹고 진지하게 고민하자 해서 닥페를 샀지요.
닥페를 오랜만에 먹고 난 느낌은
이게 내가 원하던 체리콕의 향이지
한입 마실때 어지러운 체리향이 아닌 은은한 맛이지
맹맹한 탄산이 아니구나 했었습니다.
물론 노브랜드 체리콕을 마실때 내 상태와
닥페 먹을때의 내 상태는 다를지라도
저건 걍 맛 없었음.
다신 안사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