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속에선 뚝딱 계산하고 답을 내고 그 답이 맞았는데
그 풀이과정을 남들한테 설명을 못함...
AX(암톤 존나 복잡한 수식) => B
이걸 머릿속에서 결론내고 답을 내는 시간보다
그 풀이과정을 말이나 글로 풀어내는 시간이 훨씬 오래걸림...
근데 역붕이의 직업은 학원 강사임...
지금에야 일반적으로도 알아듣도록 풀어 설명하는게 익숙해져서 커버가 되는데
처음 강사할땐 머리아파서 뒤지는줄 알았워요
+) 어릴땐 여기에 미약한 ADHD도 겹쳐서 말할때랑 글쓸때도 다른 생각이 계속 머리속에 떠올라서 엄청 절었음
지금은 좀 쉬엄쉬엄 말하고 글쓰고 해서 덜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