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송이버섯은 살아있는 소나무의 뿌리에서 자란다.
저렇게 산지가 화재 말고도 과습, 급격한 이상기온 등등 환경이 무너지기만 해도 수확량이 떨어진다.
그러면 양식하면 안되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는데
송이버섯은 트러플 보다 인공 재배가 안되는 버섯이다.
트러플은 이렇게 뿌리에 트러플을 갈아서 감염 시키는 방식으로 감염묘를 만들어서
이런 과수원 스타일로 심어서 수확하는게 가능한데(찾는건 개를 훈련시켜서 합니다.)
송이버섯은
요렇게 균사 배양은 생각보다 쉽게 되는데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송이 추출물은 균사 액체 대량배양의 산물입니다.)
우리가 먹는 버섯 부분인 자실체가 진짜 안자라긴 합니다.
비슷하게 감염묘를 심는 방식으로 접근하긴 했는데 생산량이 어느 정도냐면..
그래서 자연적인 산지가 중요한 버섯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