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계획이 없으니 '하고 싶다!'리스트에 없으면 그냥 안함.
밥먹고 설거지나 방청소, 이불빨래, 요리 같은 건 어떻게든 하고 싶은 리스트에 넣어둬서 자연스럽게 됩니다.
문제는 시간써서 책읽기나 게임하기, 운동하기 같은 '좀 시간 걸릴 것 같은 거'를 시작하는 것에 있어 어려움이 있어요.
물론 위의 집안일들도 처음에는 비슷한 느낌이고 지금은 하라면 하는 경우가 8할은 넘게 되었습니다만...
언제나 시작은 쉽고도 어려워서 이렇게 하소연하게 되네요.
답은 계획을 짜든 뭘하든 시작하는 것 부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