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오랫동안 밖에서 사는건 처음인지라 상당히 새로운 경험이었음니다
응원제에서 쥰내 뛰고 새벽에 술에 꼴아서 반쯤 시체가 되어서 돌아온 애들을 구경하고...
힘들고 귀찮은 일도 쪼끔쪼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막 나쁜 경험은 아니었다 생각함니다
덤으로 세터 진행하면서 하나 알게된게 있다면, 제 몸이 술을 못받아들인다는 것이야요
마시면 곧 장에 신호오고 화장실 신호 겁나 오더라구여
맥주나 과일소주같은 도수 낮은건 괜찮았는데 소주 이런거 보면 소주는 글른 것 같은 나
대애애충 세터가 끝난 날이 수강신청 전날인지라 수강신청 전야제를 진행했음니다
슨배임들이랑 같이 학교 주변도 구경하고 학교도 구경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슴니다.
그래서 수강신청 올클리어함 야호
이제 진짜 후기를 써 보자면
다음에 엠티라던가 내년 세터를 갈 거냐 물어보신다면
안갈껍니다 개힘들어 죽겠어요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