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터랑 수강신청 전야를 다녀왔어용

아이콘 여까x24웃음입니다 2025.02.25 13:39:05 출처:

이렇게 오랫동안 밖에서 사는건 처음인지라 상당히 새로운 경험이었음니다

 

응원제에서 쥰내 뛰고 새벽에 술에 꼴아서 반쯤 시체가 되어서 돌아온 애들을 구경하고...

 

힘들고 귀찮은 일도 쪼끔쪼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막 나쁜 경험은 아니었다 생각함니다

 

 

 덤으로 세터 진행하면서 하나 알게된게 있다면, 제 몸이 술을 못받아들인다는 것이야요

 

마시면 곧 장에 신호오고 화장실 신호 겁나 오더라구여

 

맥주나 과일소주같은 도수 낮은건 괜찮았는데 소주 이런거 보면 소주는 글른 것 같은 나

 

 

대애애충 세터가 끝난 날이 수강신청 전날인지라 수강신청 전야제를 진행했음니다

 

슨배임들이랑 같이 학교 주변도 구경하고 학교도 구경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슴니다.

 

그래서 수강신청 올클리어함 야호

 

 

이제 진짜 후기를 써 보자면

 

다음에 엠티라던가 내년 세터를 갈 거냐 물어보신다면

 

안갈껍니다 개힘들어 죽겠어요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