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어나서 핸드폰 봤더니 역붕이한테 연 끊을건지 말건지 고르라고 했던 새끼한테 문자랑 카톡이 와 있었음
내용 : 카톡차단한거 같아서 문자한다. 나는 니한테 뭐하라고 강요한적 없다. 근데 너가 연을 이렇게 쉽게끊는걸 보니 현타가 오더라. 알고지낸 기간동안 ㅈ같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다신 연락하지 마라 ㅃ2요
뭐지..? 제일 이해가 안가는게 지가 손절할지 말지 나한테 선택권 줘 놓고, 이제와서 지는 억울하다는 식으로 ㅈㄹ일까? 뭐 다시 친하게 지낼 수 있다라는게 불가능하다는 생각은 지도 하고있으면서 씨ㅣㅣㅣ뻘 어쩌라는 걸까? 저번에 선택권 던져줄 때는 내가 알고지낸 동안 대가없이 도와달라는거 다 도와주고 해줬더니 그걸 "넌 그저 나중에 내가 니들한테 해준게 얼만데"라는 핑계거리 만드는걸로 만들어버리더니..
내가 잘못한것도 있었겠지만, 그렇다고 사람의 순수한 선의를 치졸하고 비열한 핑계거리로 만들었으면, 그 사람이 느낄 배신감은 예상했어야지.
팩트) 난 카톡, 인스타, 문자, 전화 그 무엇도 차단하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