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약단체수장
2025.02.03 12:00:57
출처:
원래 체온이 높은 편인데 거기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온몸에 가려움증과 두드러기가 남(콜린성 두드러기)
너무 기름진거 먹어도 생기고 맵거나 뜨거운거 먹어도 생기고
심한 경우엔 화나도 생김
한여름같이 아예 작정하고 더우면 몇분 그러다 마는데
급격하게 온도변화가 있거나 하면 즉시 온몸이 붉어지기 시작함
오늘같이 추운 날씨에 야외에 서있어도 햇빛 받으면 온도차로 두드러기 남
덕분에 항상 찬물/찬 음료 마셔가면서 체온 조절해야 함
언제 한번 재보니까 하루에 대충 8리터쯤 마시더라고요
날이 추워질수록 심해져서 요즘 특히 더 그러네요
흠 역시 ㅈ같군
+) 신검받을때 처방전이랑 증상 설명했더니 "다들 그런다 너만 그런거 아니다 참고 하면 된다" 소리들음
찾아보니까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기관에서 2년 넘게 치료받은 기록 없으면 인정도 안해주더라고요
++) 유일한 장점 : 화나면 몸에 열올라서 붉어지면서 딱보기에도 '아 점마 화났네'가 보이다 보니
주변 사람들이 알아서 조심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