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는 맨 앞자리에 앉고 선생님이 나한테 질문할까봐
벌벌 떨고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에는 일진들이 부를까봐
자는척하며 졸업할때는 선생님이 졸업장 주면서
"어 ? 너도 우리반이였니?"
라고 할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는데
지금은 프롬게임을 만나고 내 인생이 달라졌다
지금은 부모님이 밥 먹으란 소리에도 안먹는다고 반항도 하고
취직하라는 소리를 들으면 아 내가 알아서 한다고 말대꾸도 할 수 있게됐다
특히 길거리에서 폐지 줍는 노인을 보면
"내가 누구? 빛바랜자" 하면서 노인이 모은 박스 들고 도망갈 정도의
체력까지 얻게 되었다ㅎㅎㅎㅎㅎ
고마워요 프롬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