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20살이 되고 첫 구정
큰집에 갔더니 할아버지가
"술은 무조건 맛난 거로 먹어야 한다."라면서 뭔가 특이하게 생긴 병을 따서 한잔 주셨는데 그게 너무 맛있던 겁니다.
뭔지 이름은 모르고 말 미니어처(?)가 달린 위스키로만 알고 살면서 여러 가지 마셔봤는데.....
블랑톤 싱글 배럴 구형...
할아버지... 제가 어떻게 다른 걸 구해서 마셔봐도 이거만 한 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