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에서 코히나타 과장(과 그가 속했던 세력)은
해마다 나타나는 불법유령의 수가 기관에서 처리할수 있는 수보다 월등히 많아서
결계를 치고 그 안에 주기적으로 매립하는 계획을 진행하려 했잖아요?
주인공인 시라이시 때문에 개박살이 나긴 했지만..
그런데 인구 고령화가 점점 심해지고 지방 소멸의 위기가 계속 되어가는 상황에
비슷한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현실에서는 어떤 선택들을 할 지 궁금해지더라구요.
물론 200명이 넘는 멀쩡한 사람들을 학살한 시점에서 작중의 방식은 옹호할수 있는 라인을 넘었지만...?
조금 더 기술이 발전해서 좁은 지역에서 생산과 소비 사이클이 돌아갈 정도가 되고
매드맥스 세계를 눈앞에 둔 상황이라면 누군가 혹은 어디선가 그런 방식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럼 사이버펑크 2077같은 세계관이 되는건가...
뭐 결국 가상의 이야기와 가치관의 문제라 정답을 내릴수는 없겠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