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 https://fanbinit.us/yeokka/588179
요약 :
모종의 사유로 혼돈의 유령이 아니라 백수의 유령이 된 셰이디
아무튼 원인을 찾으러 교주는 셰이디랑 같이 유령늪으로 직접 가보게되는데.....
아무튼 말리는 셰이디를 강제로 끌고오는건 성공했습니다
근데 정작 셰이디도 원흉이 어디있는지는 모르는모양
유령늪을 떠나고 1주일동안 교주방에서 뒹굴거리며 살아서 그 뒤의 일은 전혀 모른답니다
1주일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른다고 대답하는 셰이디
셰이디가 답을 안해주니까 림에게 가서 물어보려는 교주
근데 림이 있는 방향으로 가려고하니까 셰이디가 당황하면서 막아섭니다
어째서인지 림을 찾아가는것을 전력으로 막아세우는 셰이디
확실히 좀 이상합니다
저 유령을 탈탈 터는 와중에 겁먹고 도망친 스피키는 https://fanbinit.us/yeokka/458387 참조
셰이디가 림을 먼저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할정도였던 모양
정작 림은 아무런 도움도 안됐고
궁지에 몰린 셰이디는 교주의 방으로 찾아오게된것
셰이디는 전부 말해줬으니 림에게 가지 말자고 하지만
교주는 오히려 림도 걱정된다면서 셰이디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림을 찾아가기로 합니다
림의 방은 난장판이 되어있는 상황
셰이디보고 네가 이런거냐고 물어보지만 셰이디가 한게 아니랍니다
셰이디는 다짜고짜 의심받은것에 기분이 상했는지 교주랑 말싸움을 합니다
대충 요약하자면
유령들은 유령들의 기준이 있다 vs 사고를 너무 많이치는것도 그렇고 유령늪 외부까지 영향을 끼치는게 문제다
그 와중에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원래 유령들은 딱히 유령늪 외부에 관심 안가지고 자기들끼리 유령늪 내부에서 조용히 살고 있었답니다
근데 '수인'들의 침공으로 인해서 유령들의 장난범위가 유령늪 내부에서 엘리아스 전체로 퍼지기 시작한것
수인들이 뭘 했냐고 물어보니까 자신의 일부를 뜯어갔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하는 셰이디
저 '일부'가 정확히 뭔지는 불명
그 와중에 누군가가 들어오고 셰이디는 기겁하면서 교주를 강제로 숨기고 본인도 숨습니다
그리고 나타난것은 자신의 방을 스스로 때려부수고있는 뭔가 많이 바뀐 림의 모습
*림의 원래 모습
상태가 많이 안좋아보이는 림
셰이디에겐 관심없다는 림
어라?
모종의 이유로 본인을 '혼돈의 유령'이라고 칭하는 림
현 시점에서 혼돈에 대항해서 균형을 맞출수있는건 엘리아스의 질서를 담당하는 교주뿐이라고 합니다
물리적으로 구멍이 뚫릴 위기에 처한 교주
교주에게 손대려는 림을 셰이디가 막아섭니다
평소랑은 정반대의 광경
하지만 셰이디도 오래 버티지못하고 바로 도망쳐버립니다
엥?
꿀밤 다음의 이야기는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