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식물질을 하고있는 역붕이
식물등+습도 기록계+온도조절장치 등 다양하게 쓰는 데 한여름에도 6만원 정도로 나옴. 아...이번집은 전기세가 싸네 ㅎㅎ 심야전기 인가? 했는데
오늘 집주인한테 연락이 옴
"옆집이랑 전기세가 묶여있었네요.이거 풀어드릴게요."
알고보니 비어있는지 4달된 옆집(전 사람이 쓰레기집으로 방치 후 도주해서 내부 빡세게 청소+리모델링 한다고 공실 유지 중)이랑 묶인 상태로 둘이 반띵해서 내고 있던 것
이게 집주인이 역붕이 자취방도 비어있을 때 한번에 내려고 묶어 놨다가 역붕이가 전 자취방 천장 무너짐 이슈로 급하게 들어오느라 잊어서 안 풀고 있었던 것
집주인분이 눈치 챈 이유가 공실이라 전기 얼마 안쓰는 데 계속 많이 나오길래 공사하느라 전기를 많이 쓰나? 하다가 그래도 많길래 연락했다고
근데 지금 드는 의문은 옆집 사람은 내가 쓴 거 때문에 얼마나 더 낸거지?
분명 내가 적게 쓰는 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