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고 했는데
황금만능주의자만큼은 되고 싶지 않은데
왜 자꾸만 세상의 모든 것이 돈으로 보일까요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것에도 멋대로 가격표를 붙이는, 그야말로 자본주의 위에서 발현된 이기주의라고 생각하는데도
어릴 적부터 꾼 꿈과 학생때부터 함께해온 친구들과의 우정에 경제적인 손익을 따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해서 눈물이 나왔습니다
어른은 숫자를 좋아한다는 어린 왕자의 말이 참으로 뼈아프게 다가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