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 30분쯤 퇴근하고 오니
누나의 침공이 시작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영역표시(여행 선물)와
알박기(가방)입니다
매번 선전포고는 하는데
이번의 기습이군요
누나 본인 방은 개판 해놓고
남친이랑 나가살기 때문에
집에서 잘곳은 저의 방뿐이 없다고
온갖 명절 및 기념일 등에
저는 삶의 터전을 잃습니다.
방 청소 및 잠자리 준비뿐만 아니라
3끼+간식 준비도 해야하고
필요하다 하면 밤 12시에도
일어나서 사러나가야 합니다.
이는 어머니의 묵인하에
자행되며
항의는 통하지 않습니다
수고비는 커녕
스벅 10만 카드가
아니나 다를까
어미니의 발언으로 시작하여
그냥 수탈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