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에몬)연재) 느긋한 전포런(2)

 스압주의)

 

~늦은 사유~

 

~지난 이야기 요약~

본격적으로 전포런을 스타트한 본인.

하지만 예상 외로 전포들이 많았다. 그리고 전포 하나 잡을 때마다 세이브 파일에 문제가 생긴다.

과연 상징 전포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

이 놈의 세이브 문제는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그건 연재맨도 모른다!!

오늘의 연재 시작!

 

 

 

 

오늘 들를 곳은 여기. 성신시티의 레스토랑이다.

블1화1때의 첫 체육관이었고, 관장이 세 명이라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곳이다.

 

 

 

 

 

그리고 아마 오늘도 기억에 남을 것이다.

들어가면 바로 말이 걸리고, 바로 배틀도 걸린다.

대비해놓지 않는다면 여기서 ㅈ될 수 있으니 주의.

 

 

  

왜 네/아니오 선택지가 없는데 미친 놈들아

 

 

 

 

어쨌든 배틀 개시. 전원 풀파티 / 로테이션 배틀 / 레벨 평균 88~89.

타입 순서는 물 > 불 > 풀 순서고, 전부 6세대까지의 스타팅을 들고 나온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주의해야할 점은, 3명이 연전을 걸어오는 주제에 회복이 없다.

그러니까 6 vs 18이라는 뜻이다.

 

 

 

이 새끼들이 하나라도 실전 사양의 파티를 들고 왔으면 아마 여기서 벽 느꼈을 사람 꽤 될거다.

나는 회복 못한다고!!!!!

 

 

 

 

 

결국 흡혈과 검은오물을 든 드래피온이 혼자서 풀 타입을 다 쓸어버렸다.

나머지는 전부 물과 불에서 쓸려나가고 너덜너덜해져서 그렇다.

드래피온은 신이고 무적이다. 역시 내 최애야

 

 

 

 

 

미친놈들아 다구리까놓고 말투가 그냥

어휴

 

 

 

 

 

어쨌든 여기를 필수로 밀어야하는 이유.

그란돈, 가이오가, 레쿠쟈를 포획하는데 쓰이는 템을 여기서 다 준다.

 

 

 

 

이거 아니었으면 안 왔다.

미친련들...

 

 

 

 

일단 제일 간단한 레쿠쟈부터.

레쿠쟈는 타워오브해븐 최상층에 있다.

 

5젠 리멬에서는 오타 고쳐주는거지? 그렇지?

 

 

 

 

최상층의 꼭대기에는 종이 하나 있다.

연둣빛구슬을 들고 이걸 울리면 레쿠쟈가 온다.

 

 

 

종을 울리면 오는 드래곤... 갑자기 끼는 안개...

윽... 다크 소울 3의 데자뷰가...

 

 

 

 

이렇게 레쿠쟈 등장.

왠지 무명왕의 브금을 틀어야만 할 것 같다.

 

 

 

 

 

레벨은 85. 특성은 에어록.

쓸데 없이 쌍두형이고 내구가 말랑해서 그렇지 의외로 강자.

메가진화가 있었다면 아마 얘를 무조건 데려갔을듯.

 

 

 

 

화상 걸리는 바람에 리트.

어쨌든 잡았으니 좋았쓰!

 

 

 

 

 

다음은 리조트데저트. 여기 남서쪽에 그란돈이 외롭게 서 있다.

 

 

 

 

 

반갑그란돈.

근데 왤케 혼자 찐따같이 서 있냐

갈 곳이 없니

 

 

 

어쩔 수 없군 내가 데려가는 수 밖에

 

 

 

 

레벨은 레쿠쟈와 동일. 특성은 가뭄.

튼튼한 물리내구와 공격, 그리고 특성으로 깔이 역할도 해준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근데 초전설 하나 쓸거면 가이오가 쓰지 얘를 쓰기엔 코터스가 있는걸

 

 

 

 

운 좋게 볼크리 1타남.

개꿀

 

 

 

 

 

 

마지막은 가이오가. 물결만으로 오면 된다.

필수품은 다이빙, 플래시, 괴력, 그리고 해저유적 지도.

 

 

 

 

해저유적 지도는 나무위키에 있으니 참고하자.

근데 보고도 해석하는데 한참 걸렸다.

 

 

내가 뜌땨이인 게 아니라 맵이 어려운 거야!

 

 

 

 

 

해저유적 입갤.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해저유적의 기믹인 걸음 수 제한 시작.

일정 걸음을 걸을 때마다 메시지가 출력되며, 걸음 수를 모두 채우면 그대로 쫓겨난다.

지도를 보면서 최대한 최단거리로 이동하자.

 

 

 

 

 

길이 막혀있고 고대문자로 되어있지만 위키센스를 이용하면 지나가는 데 문제는 없다.

첫 문의 개방 조건은 "걸음 수가 189걸음이 되기 전에 도착할 것."이다.

최단거리로 오면 충분히 된다.

 

 

 

 

 

2층. 2층은 1층보다 작다.

그래도 걸음 수를 아끼자.

 

 

 

 

 

이번 층의 필수템은 "플래시".

하지만 기술머신도 없고 이걸 배우는 놈도 알려져있지 않다.

 

이걸 배우는 포켓몬은 이 세대에서는 딱 2종. 메리프와 보송송이다. 

전룡이 되면 배울 수 없으므로 변함없는돌을 주고 레벨링을 하자. 39레벨에 배운다.

 

 

 

이거 몰라서 개오래걸렸다.

그리고 여기 전룡은 드래곤 섞여있더라.

 

 

 

 

 

3층 도착. 필수템은 "괴력".

대충 아무한테나 배워두고 가자.

 

 

 

 

이걸로 가이오가 얼굴 보러 갈 수 있다.

거 더럽게 비싼 몸이네 그려

 

 

 

 

마지막 층에 가면 가이오가가 중앙에 서 있다.

걸음 수 계산 실수해서 가이오가 앞에서 수류에 쓸려나가는 일이 없도록 하자.

 

그나저나 얘가 제일 힘드네.

대전에서 오래 해먹었다고 이정도로 꽁꽁 숨기는 거냐.

 

 

 

 

그래도 이뻐서 봐준다.

본인은 3젠 애들이 제일 이쁜 거 같음. 

 

레벨은 85. 특성은 잔비.

등장 이래로 대전에서 존나게 해처먹은 친구다. 풀피 C252 잔비 받은 해수스 1배로 버티는 놈은 얼마 없다.

명상 브루저 형태도 쎄다. 그냥 하드웨어가 사기임.

 

 

 

 

운 좋게 다이브볼로 겟~

어쩌다보니 볼 깔맞춤해버림

얘는 쓸 지도 모르겠다. 이쁘고 성능 좋아서.

 

 

 

이걸로 3젠 대표전설은 전부 겟. 테오키스? 어... 글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