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하고 온것도 서러운데
퇴근하려니 일반버스는 배차간격 40분 이지랄이고
갑자기 비가 내려서 걸어오지도 못하고 빨간버스 타서 왔더니
평일에 밀가루 안먹고 탄수화물도 줄인지 1달 넘었는데
분식세트를 사놨다고 그냥 이거 먹으라고 주고
그마저도 전부 차갑게 식어있어서 한입 물었다가 그냥 안먹겠다고 하고 내놨습니다
그냥 전자렌지에 좀 돌려서 주기라도 했으면 어디가 덧나나
서럽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