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비닛도 상태가 안좋은걸 보니까
새벽에 통깡이 멘헤라 토크하면서 스멀스멀 올라왔던 안좋은 생각들이 빠르게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기분이네요
그냥 종합적으로 마음이 아픔
저런 선택을 한 분에 대해서도
화나거나 씁쓸해하는 역붕이들에 대해서도
기부도 안해놓고 기분이 묘해지는 저 자신에 대해서도
시험기간도 끝났는데 영 안좋아서 기분도 싱숭생숭한데
이런일들이 연타로 터지니까 뭔가 더 기분이 안좋아지는 느낌임
비단 이번 상황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서로를 증오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써놓고 보니까 너가 뭔데 이런말이나 하냐 싶긴 합니다
괜히 남들 긁는말인거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