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역붕이 드디어 공익 발령을 받았습니다.
철도경찰 공익!
작년 여름에 처음 신검 받음 >
너 당화혈색소(3개월간 당수치 기록)가 높은데?
이거 서류가져와 >
서류제출함, 당뇨위험군 판정 >
이정도는 현역이네! >
올해 3월에 훈련소 감 >
훈련소 신검 군의관
"학생은 자진입대야? 왜왔어?" (실제로 들음) >
귀가조치후 3개월지나 6월 재검 >
당뇨는 원래 6개월 봐야돼 3개월 뒤에 다시와 >
9월 재검 >
ㅇㅇ 너 당뇨 맞네(그때랑 수치 똑같음), 4급 >
11월에 서울에 발령남 (본가 충남)
전세사기로 보증금 못받아서 고소중이라 임차권등기 설정하고
전입신고 안하고 유지중이었음
서울에서 일 못하니까 승소하고 (아직 돈 못받음)
전입신고함 >
오늘 다시 본가쪽에 발령남....
올 한해 정말 스트레스 받을일도 많고
군대 가나 싶더니 못가고
보증금 받나 싶더니 못받고
발령 받나 싶더니 서울이고...
아무튼 1년 공백이 생겼지만 발령 확정 되었으니 좀 마음좀 놓을 수 있겠네요
방송은 계속 볼 수 있겠네용
내 야간근무를 책임져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