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864QXYgvSEA?si=rYT_KqnshW9EMcpY
1시간 존버로 수육이 되나 궁금해서 해봄
뒷다리 통 2근인데 단돈 9800원
통으로 사서 3등분으로 손질
원본은 소금만 넣는데, 잡내를 위해 된장이랑 마늘 한스푼 추가.
원래 삶을 때는 대파랑, 양파, 커피도 넣었는데 이번엔 생략.
물 끓고 10분 삶고 호일로 덮은뒤 1시간 존버
그 결과물. 부스러지지 않고 외관은 놀랍게도 잘 익었다
중요한 단면은?
아니?? 이게 된다고??
진짜 평소 수육할 때랑 비교했을 때 피로도 10% 수준
솔직히 그냥 재료 때려놓고, 뜨거운 팬에 호일 감싼게 제일 어려운 정도
절반이 이정도. 나머지 절반은 호일싸서 냉장고행.
오늘 가족 저녁은 수육이다!
진짜 이정도면 요리못알도 할 수 있을정도로 간편함.
괜히 오버쿡해서 브리스킷정도로 만들어지지도 않고, 식감도 굿.
요즘 보쌈 중이 3만원대인데 만원이면 대자 양정도 될거 같네요. 시간도 1시간 반인데다가 1시간은 그냥 존버라 불조절이랑 물 졸을 걱정도 없다는게 신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