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리는 어려운 장르였다. 여까님의 TS 퍼리 버츄얼을 만들며... +

naru 2024.12.03 14:14:35 출처:

여까님의 TS버츄얼을 만들기 위해 퍼리짤과 해외에서 방송하는 퍼리 버튜버의 자료를 미친듯이 찾음.

이유는 고증 맞춰서 잘 만들어드리고 싶어서요.

진짜 생각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육구나 몇몇 포인트 부분의 살랑거려야하는 털, 그리고 역관절. 캐릭터가 화가났을 때의 털이 자연스럽게 부푸는 느낌등.

많이 어렵네요. 2천이 넘은 영상+이미지 자료를 찾아보여 아! 이느낌이다!! 하는 것들을 선별하여 참고 자료로 모았습니다.

그렇게 퍼리에 대해 공부하면서 하나 용납하지 못할 부분이 있었습니다.

사람 가슴처럼 광택 표현 다 그리고 털 라인만 넣는 건 안됨. 털에서 왜 맨살의 살결 느낌이 나는겨?

(PS. 여까님 TS 버츄얼 만드려고 공부하기 전엔 퍼리 안좋아했음. 존중은 했는데, 좋아하지는..... 지금은 그래도 귀엽다고는 생각하고 있음.[사니양의 연구실이 귀여웠음].)

 

TS 버츄얼 시리즈와 누님 모잉은 퀄리티를 엄청 신경쓰고 있기에 '언젠가는 나오겠지'라고 기억의 저편에 던져넣은 상태로 기다려 주세요.

+ 각 버츄얼마다 제가 생각하는 특징(?)이라 해야할지 '아! 이분 이거 좋아하셨지'같은 걸 한개나 두개 정도 넣을 생각이라 지금 3D모델링(직접만듬)으로 1차 구도와 디자인을 함에도 많이 어렵습니다.

(ex.여까님의 TS버츄얼엔 특정 키를 눌렀을 때 이브이가 안기거나 다리에 얼굴을 비빔.)<-이런걸 추가 할 생각이라 엄청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현생(일하는 시간)을 뺀 휴식 시간을 갈아넣으며 만들고 있습니다. 예쁘게 만들어서 가져오겠습니다. 누님 모잉(옷과 소품, 머리만 만들면 됨). (길순이, 왈도순은 베이스 파츠 70%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