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칸나가 이러고 가긴했는데,
라이브보고 느꼈음.
라이브 전에 아 쫌 힘들수도? 밑밥까지 깔아놓고
최종화도 성공하고, 푸보용도 성공하고, 루나세이메이비까지 해버렸네?
이 미친 도전과 성취에 목마른 이사람은
어쨋든 돌아올 친구임.
뭐로 돌아오냐는 차이인데....
그냥 막연하게 기다리면 될꺼 같음.
왠지 느낌이 그럼
말로 설명은 못하겠음.
그냥 좋게 올꺼같음.
버튜버와는 다르지만
정말 안 돌아올꺼 같던 야부야부상도 3년정도였고,
방접 이야기까지 나온 승딸이도 5년,
공부때문에 안 올꺼 같던 티나 김정수씨도 지금 방송하고 있음
애초에 오아시스도 뭉쳤잖어?
기다릴 수 있음.
또, 워낙 배려도 많이 받고 좋게 가서 그런가
한달동안보고 라이브까지 보고 조금씩 생각 정리하니까 오히려 졸업공지 떳을때보다 심도가 낮음.
근데 라이브에서 최류탄 뿌리고 방종 후 검은화면 봤을때는 좀 슬프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