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아키바에서 우에노까지도 다니면서 이것저것 보려고 했는데
사실 눈앞에 있는 자극이 너무 강해서 벗어날 일이 없었는데요
피규어 안사려다가 충동구매하고 어쩌다 들어간 곳이 콩카페여서 어찌어찌 기본메뉴(60분 2천엔 소프트드링크만 무제한)로 퉁치고 나오는 말 안 나오는 말 섞어서 얘기하다 나오고
그러고 어제 티알보다가 피곤해서 졸았음...대충 지하층 반쯤 돌때까진 기억나는데...
그러고 날이 지나고 나왔더니 아키바는 볼만큼 봤다 싶기도 하네요. 더 봐도 계속 볼 순 있겠지만 자극에 익숙해짐...
오늘부턴 아마 다른 곳들 좀 돌아다닐 것 같은데 아키바 근처로 볼만한 곳이 있을까용 도파민 좀 빼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