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 갇혔다가 결국 무사히 한시간 늦게 이륙했는데 그 말로만 듣던 숏컷을 치셨는지 뭔지 두시간만에 착륙
사실 꽁알거리긴 했지만 그렇다고 안전 문제를 갖고 왜 또하냐고 할 자신은 없어서 미리 알려나 주지...하고 있었습니다
숙소가 아키바인데 요새 딱히 뭔가 사서 모을 만큼 좋아하는 것도 없고 찾아본 곳은...내일부터 다시 좀 살펴보긴 해야겠지만 휴식과 탐험(?)의 사이에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일단 오늘 밤새고 왔으니 밥이나 먹고 들어가서 쉬려고 합니다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면 좋겠지만 콩카페는 사실 엄두도 안 나고 메이드카페도 한 번은 가봤지만 그...장소 자체의 거대한 컨셉에 내가 휘말리는 기분이 좀 혼란스러움
적당히 7~9시 사이의 뭔가가 있으면 좋겠다
물론 역티알은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