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설명)
어제 수험생 ㄱ이랑 ㄴ이 예비소집 학교인 대구 A고를 방문함
두 수험생은 예비소집 학교를 시험장으로 파악하고, 다음날인 오늘 A고에 입실
그런데 여기서 반전은
수험생 ㄱ의 시험장은 대구 B 고등학교였고
수험생 ㄴ의 시험장은 대구 C 고등학교 였다는 거임
일단 두 학생은 현재 A고에서 수능을 치르는 중임...
교육당국 曰
"물리적으로 불가피한 상황에서 수험생이 시험장을 착각했을시 잘못 찾아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는 있다"라며
"시험 때마다 종종 발생하는 일이라서 미리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역붕이 생각 :
이게 뭐지 예비소집이라는 개념 자체가 수능 전날에 학교 미리 방문해서 당일날 대참사 나는 일 없게 하는거 아니었나...?
좀 어이가 없다에요
둘다 멘탈 깨진채로 시험봤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