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라이트 어쩌구로 불리는 테레시아
저 마왕의 왕관은 문명의 존속이라고 불리는데
어째서 그런 거창한 이름으로 불리냐면
(전략)
“아직도 DWDB-221E라고 불러야 합니까?” 저도 프로젝트 넘버에는 특정 양식이 있다는 건 압니다.
마치 AMa라는 차가운 약칭처럼 말이죠. 하지만 우리의 작업에는 더 정중한 명칭을 붙일 가치가 있다고요!”
그는 반년 넘게 포기하지도 않고 제안해 왔던 내용을 다시 제안했다.
“저는 '운명'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아니면 '세계의 진리'는 어떤가요?”
(중략)
"'문명의 존속'이라고 부르자고.”
-아미야 모듈 내용-
네이밍 센스가 구렸다고 생각해서
아무리 그래도 오퍼의 이름이 DWDB-221E인 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