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교황대부터 원리주의를 어느정도 내려놓은 교황청에서 내년부터 사용할 마스코트를 발표했습니다.
대주교가 직접 서브컬쳐와 젋은 층이 타깃이라고 언급한 새로운 마스코트, 루체(Luce; 이탈리아어로 빛)입니다
들고 있는 지팡이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지나는 순례자들이 쓰는 순례자의 지팡이의 모양에서 본딴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무래도 기독교에서 금하는 칠대 죄악 중 색욕을 범하는 신성모독적 그림이 올라올 것이 뻔하겠죠?
원래도 그랬지만 원리주의자들은 뒷목잡을 행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