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에몬)연재)아무래도 이상한데

스압주의)

6번째 체육관에 도착.

상징 타입은 에스퍼 타입이다.

 

1세대 당시에는 최강이라고 봐도 무방한 타입이었는데, 게임 내부 문제로 원래 약점이던 고스트를 무효로 받았었고, 악 타입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벌레 타입은 무시해도 무방할 정도의 성능이라 결국 약점은 없는 수준이었다.

 

공격 시 반감도 이때는 강철이 존재하지 않아서 같은 에스퍼 이외에는 반감도 없었다. 특공특방이 "특수"라는 한 카테고리에 묶여있던 것도 한몫했을 것이다.

 

 

물론 지금은 아무리 말해봐야 의미 없는 과거의 영광이다. 막말로 지금의 에스퍼는 사실상 페어리의 하위호환이다.

 

근데 진짜로 크레세리아 지금 나와서 단일 페어리 달고 있었으면 더 쎘을 것 같음.

 

 

 

 

 

 

아무튼, 노랑체육관은 실프주식회사에서 맛보기를 진행했던 순간이동 발판 퍼즐이다. 최단거리로 초련에게 이동하는 발판은 D-I-O 순서.

 

이 체육관 이후의 에스퍼 체육관은 순간이동 발판 기믹을 거진 국룰로 채용해 써먹는다. 에메랄드 버전이랑 XY 버전의 에스퍼 체육관이 대표적.

 

 

 

 

 

D에 해당하는 발판.

 

I에 해당하는 발판.

 

O에 해당하는 발판.

이 발판을 끝으로 초련에게 도착할 수 있다.

 

 

 

이렇게 도착했다. 참 쉽죠?

 

 

초련은 에스퍼 타입 관장으로, 애니메이션을 봤거나 1세대를 플레이했다면 꽤나 공포스러운 기억이 남아있을지도 모른다. 애니메이션의 초련 파트는 무섭게 표현되었기 때문.

 

 

 

일단 초련 에피소드 자체가 호러 파트라고 봐도 무방했고, 패배한 상대방을 인형으로 만들거나, 초능력으로 작게 만들어 인형의 집에 가두어버리는 행적을 보여주기도 했다. 거의 무적에 가깝게 연출되었던 초능력의 묘사도 일품.

 

 

그리고 이는 어찌보면 고증이기도 했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1세대 당시에는 에스퍼 타입이 무적에 가까웠기 때문. 단 둘뿐인 약점은 제 기능을 못하는 고자였고, 에스퍼를 반감하는 건 같은 에스퍼 뿐이였으니까.

 

2세대에서 강철 타입과 악 타입의 등장 배경도 에스퍼를 견제하기 위함이었으니 말 다했다.

 

 

 

 

참고로 저 초련 에피소드는 고우스트의 활약으로 초련이 웃으면서 배지를 얻고 돌아가게 된다. 고우시다.

 

 

 자 그럼 초련의 저력을 보도록 할까!

 

 

 

 

 

?

 

 

 

초련의 평균 레벨은 41 정도.

엔트리는 에브이 / 란쿨루스 / 후딘 / 마임맨 / 가디안 / 키링키.

 

정말로 이렇다할 공략법도 없는 개허접이다. 애초에 여긴 1세대가 아니다. 강철도 있고 악도 있는데다 고스트가 약점을 제대로 찌를 수 있는 세대다.

 

 

 

 

 

근데 체육관 흐름 상 독수가 초련보다 먼저인데 독수는 평균 레벨이 48이었다.

 

대체 이 새끼는 뭐냐???????????

5번째 관장인 주제에 이후의 관장보다 평균레벨이 높냐???

심지어 이 새끼한테 한 번 졌었다.

 

아주 시벨럼의 색기가 따로 없다.

이래놓고 골드실버에서는 사천왕으로 도망친다. 아주 그레이트 십새끼다.

 

 

 

 

 

 

어쨌든 초련도 클리어. 초련을 이기면 특공과 특방을 1랭크씩 올리는 기술머신 명상을 얻을 수 있다. 특수몬에게 있어서 매우 든든한 기술이다. 자 그럼 배워볼

 

 

 

어라

 

 

 

 

 

 

아마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