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대리점에서 업무 보면 다음날에 '매장' 만족도 평가 전화가 갑니다
휴대폰을 바꾸지 않고 요금제 변경이나 부가서비스 가입/해지, 선택약정할인 가입은 물론, 요금 수납만 해도 만족도 평가 전화가 갑니다
근데 이거 AI 상담사가 점수 물어보는건데 문제가 좀 많습니다
1. 고객이 10점을 말했는데 AI가 7점으로 인식하는 문제
ㄴ 발음 비슷한거 인정합니다. 그래서인지 이걸로 이의제기가 많은 점 본사에서도 알고 있고 이의제기 하면 평가에서 제외될 수 있지만 문제는 대부분 기각됨
ㄴ AI 이새끼들 통화 요약도 지들 ㅈ대로 요약하는거 빡치는데 이것마저 빡침
2. '매장' 서비스 만족도 조사인데 통신사 휴대폰 요금제가 비싸다느니 부가서비스가 내가 원하는게 없었다느니 5G가 안터지는거 같다느니 갤럭시가 아이폰보다 별로인거 같다느니 이런 걸로 불만족 줘버림
ㄴ 전자는 이의제기 해도 무조건 기각되고 후자는 휴대폰 자체 불만이라 이의제기 할 수는 있는데 1번 처럼 기각될 확률이 높음
분명 만족도 평가 전화갈 때 '매장' 평가 라고 했는데 살면서 통신사에 담아온 불만을 여기에 한풀이 하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