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카드 포켓 일주일 후기

히드라군 2024.10.07 10:43:46 출처:
본문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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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자 마자 볼 수 있는거

핸드폰 언어에 따라 기본 사용 언어가 달라서 외국 vpn을 써도 한국어로 플레이 가능했음

일단 나이나 생일 같은건 약간은 신경쓰는게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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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메인화면이랑 제공중인 팩

시즌은 확장판 별로 진행되고 지금 재공중인 최강의 유전자 팩모두 나름 뽑을 가치가 있긴함

한 팩만 계속 뜯어도 티어덱은 갖춰지는 점이 지금 베타기간의 느낌인듯

 

 

 

 

 

팩 깡의 느낌은 꽤 좋음

뒤접어 까기, 고 확률은 뒤쪽에 위치해 있어서 왠만하면 끝까지 보고 싶다는 느낌을 들게 하거나

카드를 이리저리 만지거나 레어도에 따라 연출이 달라지는 등 이 게임은 배틀게임보다는 카드 수집게임에 중점을 뒀다는걸 알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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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까다 보면 알려주는 토막상식

확실히 팬심을 챙겨주는 겜이라는 느낌은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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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을 맞추는데 고 레어가 필수는 아니긴함

은딱으로도 덱 구축자체는 가능하고 금딱은 기존 카드의 일러나 연출이 조금 추가되는 정도

다만 기존 확률이 워낙 낮아서 무과금으로 티어덱을 맞추기는 꽤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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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는 못했지만 레어펙이라는 시스템은 신기했음

적어도 하나의 금딱은 보장해서 아마 포켓몬 스트리머중에서는 레어펙챌린지나 금관(최고 레어등급)리세챌린지가 있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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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을 구축하는데 가장 유효한 수단 중 하나인 겟 챌린지

특이한 점은 외국 사람이 뽑은 카드는 애초에 언어가 다르게 설정되어 있다는 점임

이것 때문에 더더욱 카드를 교환한다~~~라는 느낌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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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은 가루가 되는게 아니고 이펙트를 바꾸는데 사용됨

특수 슬리브 같은 느낌으로 카드를 낼때는 꽤 화려해져서 만족감이 듬

다만 가장 큰 문제는 사람이 얻을 수 있는 이펙트는 단계별로 해금되고 순서가 랜덤이라는 거임

반짝이는 기본해금 이펙트고 이 다음부터 누군가는 몬스터볼 이펙트가 가장 빠르게 획득할 수 있는 반면 다른 누군가는 금가루를 퍼부어야 내가 원하는 이펙트를 얻을 수 있음

여러모로 돈에 미쳤구나 느낀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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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을 대신하는 팩 포인트

팩을 많이 깔 수록 주니깐 평소에 2팩씩까도 이론상은 크라운 등급이나 이너시브 카드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은 꽤 좋음

다만 포인트가 엄청 짬

기본 10랩까지 찍어도 받을 수 있는 포인트로는 4은딱도 힘들어서 무과금에게는 유명무실한 시스템에

과금러에게도 너무 포인트를 많이 박아야해서 엄청 창렬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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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두 팩을 깔 수 있긴하지만 기본 확률이 낮아서 그냥 숙제를 한다, 혹은 출근길 가챠를 한다의 이미지 정도고

일퀘가 있긴한데 1/3팩을 보상으로 줘서 여전히 짜다고 느껴짐

뭐 일반적인 가챠겜들도 그정도 보상이긴한데 이렇게 숫자가 직접 적혀져 있으니 더 짜치게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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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은 꽤 간략하게 되어있고

레어카드는 강조를 시켜줘서 필드에 내리는 맛도 있고

필드는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해서 진짜 일러를 보는 느낌도 같이 줌

다만 화면이 좀 좁다고 느껴지기도 해서 팩에 카드가 많은 순간 컨미스가 일어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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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수급도 한 턴에 하나가 기본이기 때문에 에너지 수급카드의 밸류가 꽤 높게 책정되어 있고

따라서 지금 메타도 에너지 수급이 가장 잘되는 불(파이어EX)와 에스퍼(가디안 특성)이 티어가 높음

그 외에도 낮은 코스트 + 노진화로 서치가 쉬워서 어그로덱이 되는 전기(피카츄EX)도 고티어

아니면 에너지가 들지 않는 고효율 특성도 꽤 좋은 취급을 받는 듯

일단 전설의 3새모두 좋은 취급을 받고 있어서 노리고 들어가도 좋을거 같음

밸런스는...만족스럽진 않지만 고루고루 분포되어있어서 어떻게 돌아간다고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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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의 효과도 기존에 있던 효과랑은 꽤 달랐음

보다 운에 의존하는 카드들도 많이 있었어서 모바일의 특성을 잘느낀다고 느낌과 동시에 

라이트함을 좀 강조한 느낌?

아쉽다는 느낌은 많이 들지만 그래도 이정도니깐 꽤 잡고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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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장점

1. 훌륭한 일러, 한글화

2. 하루에 팩을 두개씩 주며 팩까는 손맛이 꽤 좋음

3. 덱을 짜는데 고레어가 필수아님

4. 글로벌서비스라 매칭이 금방잡히고 게임이 빠르게 끝남

5. 고레어 카드를 필드에 낼 때 보는 맛이 있음

 

단점

1. 무료 재화 미친듯이 짬

2. 같은 카드라도 레어도에 따라 다른 카드 취급이라 원하는 카드 저격이 개힘듬

3. 베타라지만 컨탠츠가 없음

4. 천장 포인트 짬

 

호불호

1. 배틀이 좀 많이 간략화 되어 있음

2. 배틀에서 에너지 수급이 한정적이고 운빨에 의존하는 카드가 꽤 있음

3. 중복카드를 쓰는 이펙트 효과가 계정 운빨을 엄청 탐

 

 

총평 : 배틀게임보다 카드수집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꽤 의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함

배틀의 심도나 어떤 이벤트를 할지는 정식 서비스 이후에 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