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재위기간중 영의정 황희가 약 20년 가까이 사직을 "윤허하지 않으셨다" 하신건 유명한 일화지만
사실 황희도 반대로 세종이 상왕(왕위를 물려주고 난 뒤의 칭호)이 되는걸 철저하게 막았다.
그 결과 영의정 황희는 세종이 세상을 뜨기 4개월 전에야 사직을 승인받았다...
서로서로 일 그만두고 내려오는거 막는 엘리전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