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글 보다가 생각난건데
잼민이보다 어릴적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따라 경로당을 갔어서 거기 계신 모든분한테 인사를 했어야했는데
그짓을 거의 3년 넘게 매일했더니
거의 15년 넘게 지난 지금도
사람이랑 눈 마주치면 포켓몬 세계관 트레이너마냥 반사적으로 꾸벅하게됨
길거리에서 처음본 사람도 예외가 없음
심지어 가끔 정신상태 메롱할떄는 내 허리춤도 안오는 꼬마애랑도 눈마주치면 목꺽어서 인사함
학생때 들었던 칭찬이 인사성이 밝아 밖에 없었어......
이거라도 들은게 다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