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 https://fanbinit.us/yeokka/321108
네르도 참는걸 포기하고 죠안에게 공개적으로 등을 돌린상황.
네르마저 배신하자 죠안은 전부 갈아엎겠다면서 뭔가 큰걸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영춘이는 피하기엔 늦었다면서 보호막을 쳐라고 하는상황.
무슨 광폭화 패턴마냥 진짜로 주변을 다 갈아엎어버릴려는 죠안.
늦기전에 마녀들이 보호막을 치는데 성공하지만 그마저도 힘겨운 상황.
조금이라도 마법을 쓸수있는 사도들은 힘을 보태지만 교주는 마법을 못쓰기때문에 힘을 보태줄수가 없었음.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고있을때 때마침 이드가 연락을 해옵니다.
저항군이 죠안이랑 전투하는동안 시온이 이드를 찾아내는데 성공한것. 급하게 나타를 수리한덕분에 통신기능을 복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정면으로는 가망이 없어보이니 이드의 능력을 이용해서 죠안의 내면으로 들어가보라고 하는 이드.
지금 말해봤지 듣지않으니 내면에 들어가서 직접 대화해보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이드의 도움으로 죠안의 속마음에 들어가는데 성공한 교주(+영춘)
죠안은 광신도 아니랄까봐 속마음에서도 기도를 하고있었습니다.
교주는 죠안이 왜이렇게 행동하는지 질문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전부 똑같았습니다.
'세계수가 원하는 일이기에'
https://fanbinit.us/yeokka/315153 여기에 나오는 일이지만 죠안은 실제로 계시를 받고있었습니다. 그게 진짜 세계수가 맞는지는 몰라도.
원래부터 기도하러갈정도로 신앙심이 높았지만 직접 계시를 받으니 눈이 돌아가버려서 지금의 사태가 발생한것.
다만 저 모습을 보아하니 뭔가 이상하다는것 정도는 느끼고있는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대답이 전부 같아서 교주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한가지 방법을 생각해냅니다.
교주가 속마음을 읽는 능력을 세계수에게 받았으므로 죠안도 세계수에게 선택받았다면 속마음을 읽을수 있을것이다
그렇다면 교주의 속마음을 보여줘서 교주의 진심이 뭔지 보여주면 설득이 가능할것이라는 생각.
따라서 교주는 자신의 속마음을 읽어보라고 하면서 죠안에게 손을 내밉니다.
죠안은 머뭇거리다가 교주의 손을 잡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엄청난 불안감에 휩싸입니다.
그리고 죠안은 곧바로 무너져 내립니다.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죠안보고 실패했다는 목소리가 들려오면서.
이게 어떻게된일인지 설명이 부족해서 추측해본결과가 몇개있는데
1.죠안은 실제로 교주의 속마음을 읽었다.
교주의 속마음을 읽고 교주의 진심(+1년간의 메인스토리랑 이벤트 스토리는덤)을 알게됨
-> 지금까지의 계시는 교주가 악마같은자라면서 제거해야한다고 계속해서 부추김
-> 본인이 받던 계시가 거짓이였다는걸 인지하게됨
2.죠안은 교주의 속마음을 읽는데 실패했다.
세계수에게 선택을 받았으면 실제로 속마음을 읽는 능력이 생긴다.
-> 죠안은 교주의 속마음을 읽어보려고 시도했다.
-> 읽을수 없었다.
-> 내가 받던계시는 세계수의 계시가 아니였다.
어느경우든 죠안은 본인의 믿음이 크게 흔들리게되고 믿음이 흔들리자마자 죠안에게 계시랑 힘을 내려주던 존재는 죠안을 버려버리고 힘도 회수해버립니다.
결과적으로 죠안은 절규하면서 변신이 풀려버립니다.
업로드 용량이 0.26MB남았기때문에 오늘 분량은 여기까지
근데 아직 본편분량도 남았고 후일담격의 개인스토리+어사이드 스토리까지 남았기때문에 몇일 더갈예정